사회관 2787

눈덩이 적자에 휘청이는 '빅5'... 전공의 의존의 '민낯'

https://v.daum.net/v/20240316221914753 눈덩이 적자에 휘청이는 '빅5'... 전공의 의존의 '민낯' 김평정 입력 2024. 3. 16. 22:19 [앵커] 국내 의료계를 대표하는 이른바 '빅5' 병원이 최근 극심한 재정난에 빠지고 있습니다. 전공의 이탈 이후 수술과 입원을 큰 폭으로 줄였기 때문인데 그동안 전공의 인력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민낯이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기 시작한 건 지난달 19일부터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건 이달 4일부터입니다. 전공의 이탈 이후 대형병원에 경영난이 생기는 데 채 2주밖에 걸리지 않은 것입니다. '빅5'로 불리는..

사회관 2024.03.18

금사과면 뭐하나... 너무 안 팔려서 폐기

https://v.daum.net/v/20240315195301884 금사과면 뭐하나... 너무 안 팔려서 폐기 임종민 입력 2024. 3. 15. 19:53 수정 2024. 3. 15. 20:12 탱자탱자 현 아파트값이랑 같은 상황이구나 정도껏 올려 팔아야지 이제 받아주는 이가 없으니 미분양 속출인데 우짜노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것은 옛날부터 진리였다 모기약 작황이 적다고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려 예년 수입을 맞춘다고 하는것 치곤 너무 심했어 누가 그 돈주고 사과를 사먹냐 썩어 문드러질때 까지 기다려서 호구가 나타나 사줄까 늘푸른 그냥 사과를 우리나라에서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 걸로 하자. 사과가 무슨 가스/기름 보일러 돌려서 키우는 하우스 식물도 아니고 이번에 도를 한참 많이 넘었다. ----------..

사회관 2024.03.16

"의료개혁 미룬 의사들부터 반성해야"...

https://v.daum.net/v/20240313215700275 “의료개혁 미룬 의사들부터 반성해야”...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의 고백 심희진 기자 입력 2024. 3. 13. 21:57 수정 2024. 3. 13. 22:57 방재승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인들이 그동안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개선시켰어야 하는 문제들을 미루고 미루다 이렇게 곪아터진 것입니다. 항상 일이 터진 뒤 외양간을 고치는 것이 반복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의료계는 반성해야 합니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13일..

사회관 2024.03.14

“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 또 ‘망언의 늪’에 빠진 與

https://v.daum.net/v/20240313192302072 “일제강점기 더 살기 좋았을지도”... 또 ‘망언의 늪’에 빠진 與 시사저널 변문우 기자 입력 2024. 3. 13. 19:23 與 조수연 후보, 이완용 등 친일파 두둔 발언... "물의 일으켜 죄송" ‘5·18 北 개입’, ‘난교 발언’ 이어 또... 野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조수연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 ⓒ조 후보 페이스북 캡처본 국민의힘이 또 '망언의 늪'에 빠졌다. 조수연 국민의힘 예비후보(대전 서구갑)가 과거 일제의 식민 지배에 대해 "백성들은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며 옹호하는 글을 작성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앞서 도태우 예비후보의 '5·18 북한 개입설'과 장예찬 예비..

사회관 2024.03.14

정부, 거부권 썼던 ‘간호법’ 다시 논의... “상황 달라져”

https://v.daum.net/v/20240309014025770 정부, 거부권 썼던 ‘간호법’ 다시 논의... “상황 달라져” 이문수 기자 입력 2024. 3. 9. 01:40 수정 2024. 3. 9. 02:58 전공의 집단 병원이탈 장기화에 대응 대통령실 “거부권 때와 상황 달라져” 간협, 간호사 업무확대 법제화 촉구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부의 의료개혁 지지 및 간호법 제정 재검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3.8 뉴스1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간호사 업무 범위를 8일부터 대폭 확대하자 간호사단체가 ‘간호법 재추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처럼 시범사업 형태로 진행할 경우 논란이 될 수 있는..

사회관 2024.03.09

"면허정지? 3개월 쉬고 피부과 가면 되지"

https://v.daum.net/v/20240304195141739 "면허정지? 3개월 쉬고 피부과 가면 되지" 복귀 안하는 의사들, 진짜 속내는 입력 2024. 3. 4. 19:51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의사들이 걸어가고 있다. 손인규 기자 “면허정지 3개월? 좀 쉬다가 이 기회에 일반의 하면 되죠.”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를 상대로 정부가 면허정지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면허정지가 되더라도 이후 면허가 자동으로 회복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3개월 가량 쉬고 더 연봉이 높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일반의로 전환하겠다는 전공의도 늘고 있다. 실제, 최근 성형외과 등에선 이 같은 전공의들의 문의가 쇄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

사회관 2024.03.05

정부 “전공의 복귀, 29일 마지노선”...

https://v.daum.net/v/20240226204003910 정부 “전공의 복귀, 29일 마지노선”... 면허정지·사법처리 예고 천호성 입력 2024. 2. 26. 20:40 수정 2024. 2. 26. 23:00 복지부 “증원 규모 빼고 대화 가능” 의협 외 협상테이블 넓힐 뜻 내비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에게 29일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업무개시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의사 면허정지 처분 등 법적 제재를 예고했다. 정부와 의사단체 간 대치가 길어질 조짐 속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 셈이다. 반면 의사단체는 ‘증원 취소가 먼저’라며 맞섰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

사회관 2024.02.27

추위 견뎌낸 겨울배추로 봄 김치 담가요

https://v.daum.net/v/20240224205136567 추위 견뎌낸 겨울배추로 봄 김치 담가요 고익수 입력 2024. 2. 24. 20:51 수정 2024. 2. 24. 20:55 【 앵커멘트 】 매해 12월이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봄의 문턱에서 겨울을 견뎌낸 월동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마음을 나누는 곳이 있습니다. 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한 면 주민들이 축제를 만들어 겨울배추를 알리고 생산농민들의 판촉도 돕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명량대첩축제 개최지로 이름난 해남 우수영 관광지가 김치 담그기 행사장으로 변했습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해남군 문내면 주민 주도로 새 봄 새 김치 담그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사회관 2024.02.25

“한국의 양육비 3억원 이상 들어... 세계 1위 수준”

https://v.daum.net/v/20240224212202719 中 연구진 “한국의 양육비 3억원 이상 들어... 세계 1위 수준” 이병철 입력 2024. 2. 24. 21:22 수정 2024. 2. 24. 21:26 중국 위와인구연구소 보고서 발표 양육비 원화로 환산하면 3억3500만원 수준 2위인 중국보다 3배 이상 비싸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최근 중국 위와인구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양육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의 7.79배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연합뉴스 한국이 전 세계에서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도한 양육비가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2일(현지 시각) ..

사회관 2024.02.25

"이자비용 감당 못한다"... 극심한 자금난에 '4월 위기설'

https://v.daum.net/v/20240222205110832 "이자비용 감당 못한다"... 극심한 자금난에 '4월 위기설' 이호건 기자 입력 2024. 2. 22. 20:51 수정 2024. 2. 23. 06:06 이렇게 높은 금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극심한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4월 총선 이후에 건설사 부도가 잇따를 거라는 이른바 '4월 위기설'까지 돌고 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한 대구의 한 아파트.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지만, 146가구 중 25가구만 분양돼 17%의 저조한 분양률을 보였습니다. 공사 미수금만 430억으로 PF대출도 못 갚아 결국 공매로 넘어갔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건설에 만기 도래하는 채권은..

사회관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