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감춘 정호용의 마지막 길…침묵으로 끝난 ‘신군부 5인’의 씁쓸한 퇴장이름 감춘 정호용의 마지막 길…침묵으로 끝난 ‘신군부 5인’의 씁쓸한 퇴장이태준·변문우 기자 2026. 9. 19. 12:01안내판도 영정도 없었던 빈소…세상 시선 피해 ‘조용한 장례’전두환부터 끝내 닫힌 입…46년째 묻힌 광주 집단발포의 진실 텅 빈 전광판과 이름 없는 국화꽃 사진.9월13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실은 고인의 신원을 알리지 않은 채 치러진 '숨겨진 빈소'였다. 철저히 외부 시선을 차단한 빈소 내부에 들어서야 비로소 정호용 전 국방부 장관의 영정과 위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년 94세.내무부·국방부 장관을 지내고 두 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인물의 마지막 길은 적막했다.외부 조문객과 조화는 거의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