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 1293

'기온 1도' 오르면 벌어지는 일

https://news.v.daum.net/v/20210717205715321 [더 스페셜리스트] '기온 1도' 오르면 벌어지는 일 정구희 기자 입력 2021. 07. 17. 20:57 지금 보이는 이 사진 무엇을 찍은 걸까요. 조개구이 같기도 한데 사실은 북미 서부 폭염으로 양식장 조개가 폐사한 사진입니다. 기온이 50도 안팎으로 오르다 보니 조개가 폐사한 것을 넘어 아예 익어 버린 겁니다. 조개만의 얘기가 아닙니다. 선선해서 에어컨도 필요 없다던 캐나다에서 벌써 올해만 폭염으로 500명 넘게 사망했고요, 미국에는 저렇게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구 기온은 산업혁명 이후 고작 1도 증가했습니다. 1도가 상승했다는 건 평균 기온이 1도가 올랐다는 겁니다. 가로축에 기온, 세로축에 날짜 수..

지식관 2021.07.17

덩치 수십배 독사마저 잡아먹는 거미.. '뱀의 굴욕' 흔하다

https://news.v.daum.net/v/20210624153601096 덩치 수십배 독사마저 잡아먹는 거미.. '뱀의 굴욕' 흔하다 조홍섭 입력 2021. 06. 24. 15:36 수정 2021. 06. 24. 16:16 [애니멀피플] 미국·호주 등 세계 전역서 319 사례 1g도 안 되는 검은독거미가 절반 차지 뱀은 질기고 끈적거리는 거미줄을 쉽사리 빠져나가지 못한다. 거미줄에 걸린 어린 동부 가터뱀에 검은독거미가 물어 독을 주입하고 있다. 줄리아 세이퍼 제공 거미는 곤충만 먹는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거미 식단에는 지렁이, 달팽이, 가재 등 무척추동물은 물론 새, 박쥐, 쥐, 물고기, 뱀이 포함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자기보다 수십 배 큰 몸집에 종종 맹독을 지닌 뱀을 사냥하는 거미가 ..

지식관 2021.06.23

"희토류 대체 영구자석 모델 개발"

news.v.daum.net/v/20210424000550897 "희토류 대체 영구자석 모델 개발" 박영하 입력 2021. 04. 24. 00:05 [KBS 울산] [앵커] 4차 산업에 필수 소재가 되는 ‘희토류’를 놓고 미국과 중국 등에서 자원 분쟁이 일고 있죠, 국내 연구진이 이 희토류를 대체하는 소재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과 전기가 잘 통해 산업계의 금으로 불리는 희귀 광물인 희토류. 영구자석 형태로 전기차 모터와 풍력발전 터빈 등에 두루 사용됩니다. 그러나 매장량이 적고 비싼데다,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이 수출을 줄이면서 자원 분쟁을 낳고 있습니다. 이 희토류를 대체하는 소재 개발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울산대 ..

지식관 2021.04.24

석 달 만에 또.. 풍력발전기 잇따른 원인불명 화재

news.v.daum.net/v/20210223203412801 석 달 만에 또.. 풍력발전기 잇따른 원인불명 화재 남상호 입력 2021. 02. 23. 20:34 [뉴스데스크] ◀ 앵커 ▶ 인천의 영흥 화력 발전소에 서 있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전 제주에 있는 같은 기종의 발전기에도 불이 났는데 아직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남상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풍력발전기 몸체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불길은 잠시 후 날개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오후 5시 반쯤 불이 시작됐는데, 90미터 높이 탑 위에 발전기가 있다 보니 불을 끄는데 4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화재가 난 발전기는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 설치한 3메가와트급 설비입니다. 내부에 자동소화장치도 ..

지식관 2021.02.24

바다로 더 멀리, 더 크게.. 해상풍력 순풍?

news.v.daum.net/v/20210128205806670 [집중취재M] 바다로 더 멀리, 더 크게.. 해상풍력 순풍? 김민욱, 김미희 입력 2021. 01. 28. 20:58 [뉴스데스크] ◀ 앵커 ▶ 태양광과 더불어 탄소 없는 사회를 이끌어 갈 또 하나의 에너지원 풍력 발전입니다. 최근 풍력발전은 육지를 벗어나서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고 있고 크기도 거대해 지고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세운 거대한 바람개비들은 순풍을 받을 수 있을지 지구환경팀 김민욱, 김미희 두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김민욱/기자 ▶ 전라북도 부안군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30분. 서해 바다 한 가운데에 줄지어 서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년 전 준공된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단지입니다. 설비용량 60메가..

지식관 2021.01.28

화이자·모더나 백신 맞아도 되나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물었다

news.v.daum.net/v/20201221203729909 화이자·모더나 백신 맞아도 되나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물었다 김유경 기자 입력 2020.12.21. 20:37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사진제공=서울대병원 유튜브 방송 캡쳐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21일 서울대병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RNA 백신 맞아도 되나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대표적인 RNA 백신인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이 안전한지 궁금한 내용을 Q&A 형태로 정리했다. - 코로나19 백신의 원리가 무엇인가요?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몸에 직접 주입하는 것인가요? ▶2020년 12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들이 진행 중입니다. 백..

지식관 2020.12.22

시속 216km 달리다 '찰칵'.. 범칙금 대신 형사 입건

news.v.daum.net/v/20201218205405374 시속 216km 달리다 '찰칵'.. 범칙금 대신 형사 입건 G1 최경식 입력 2020.12.18. 20:54 최근 과속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과속으로도, 형사 입건되고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찰은 시행 첫날 시속 216㎞로 달린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G1 최경식 기자입니다. 제한속도 100㎞인 고속도로를 승용차 1대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질주합니다. 암행순찰차가 쫓아가기도 버거울 정도인데 단속장비에는 순식간에 최고 시속 216㎞까지 찍힙니다. 경찰은 50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전 같으면 범칙금 12만 원에 벌점 60점이었겠지만, 지난 10일부터 법이 바뀌었습니다. 제한..

지식관 2020.12.18

치료제 코앞에?.. 국산 혈장치료제로 첫 '완치'

news.v.daum.net/v/20201207201011177 치료제 코앞에?.. 국산 혈장치료제로 첫 '완치' 박선하 입력 2020.12.07. 20:10 수정 2020.12.07. 21:15 [뉴스데스크] ◀ 앵커 ▶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아직 임상 시험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국산 혈장 치료제를 투약한 환자가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정부가 내일 지금까지 확보한 예방 백신 상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선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9월, 경북의 한 7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증치료에 쓰는 렘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을 투약했지만 차도가 없었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상황으로 악화됐습니다.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은 지난 10월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혈장치..

지식관 2020.12.08

사라진 섬, 벌벌 떠는 사람들.. 50년 후 대재앙 경고

news.v.daum.net/v/20201203210610795 사라진 섬, 벌벌 떠는 사람들.. 50년 후 대재앙 경고 서동균 기자 입력 2020.12.03. 21:06 수정 2020.12.03. 22:03 지구 온난화, 섬나라의 위기.. "50년 뒤 기온 5도 급상승" 지구 온난화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0년 뒤 지구 온도가 5도 넘게 치솟으며 재앙 수준의 변화가 닥칠 거라는 분석인데, 자세한 내용 서동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 바다에 선을 그은 듯 육지가 가늘게 이어져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평균 해발고도가 고작 4m, 이미 몇몇 섬들은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페세/투발루 주민 : 투발루 사람들 전체가 죽을지도 모..

지식관 2020.12.03

홍수위험지도 첫 공개.. 경고는 '외면'

news.v.daum.net/v/20201201212807546?f=o [탐사K] 홍수위험지도 첫 공개.. 경고는 '외면' 유호윤 입력 2020.12.01. 21:28 수정 2020.12.01. 21:29 [앵커] 전국 재난 현장을 돌아본 지난주 KBS 연속 보도는 올여름 휩쓸고 간 홍수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수해 예방을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자료가 바로 홍수위험지돕니다. 지역별로 홍수 위험지역을 분석해 표시한 지돈데요. 정부가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 놓고도 정작 국민들에겐 공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KBS 탐사보도부는 2천 쪽이 넘는 이 홍수위험지도를 모바일 등으로 공개합니다. 어떻게 볼 수 있고 지도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유호윤, 최형원 기자가 차례로 알려..

지식관 202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