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28194234073세종대로서 3만 명 명상... 집회보다 컸던 침묵의 울림김단비 2024. 9. 28. 19:42 [앵커] 주말에도 차량과 인파가 몰리는 서울 도심 광화문에서 오늘 대규모 불교 행사가 열렸습니다. 3만 명 넘게 몰렸는데, 현장은 여느 집회와 달리 고요함에 빠졌습니다. 김단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현장음]"걱정과 근심은 모두 이곳에 내려놓습니다.선명상과 함께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평안함과 행복을 느껴봅니다.(땡~땡~)" 불자와 일반 시민 3만 5천여 명이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명상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 어수선했던 광장이 이내 조용해집니다. 그렇게 5분, 말소리 대신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이 흘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