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MB 지지율 다시 폭락, 17.8%
뷰스앤뉴스 | 기사입력 2008.07.18 12:01
금강산 사건-독도 파문 등 악재. 한나라도 28%로 동반폭락
20%대 중반에서 정체현상을 보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0%대 중반에서 정체현상을 보이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독도문제,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 등으로 다시 10%대로 폭락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6.9%포인트 급락한 17.8%로 조사됐다.
이는 촛불시위 강경 진압으로 최저치를 경신했던 6월 초(16.9%) 지지율과 비슷한 수치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75.8%로 높아졌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자유선진당 지지층의 낙폭이 11.2%포인트로 가장 컸고,
이 대통령 지지율은 자유선진당 지지층의 낙폭이 11.2%포인트로 가장 컸고,
민주당(▼9.9%p)과 한나라당(▼7.2%p) 지지층의 지지율도 크게 빠졌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50대 이상 연령층의 지지율이 12.4%포인트나 급락,
독도문제 등에 대한 고령 보수층의 불신이 증폭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 리얼미터 >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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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치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과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확정에 대한
정부의 미숙한 대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정부의 실정과 함께 서울시의회 뇌물스캔들까지 겹치면서
지난 주에 비해 6.2%포인트 급락한 28%로, 다시 20%대로 주저앉았다.
민주당 역시 전주보다 2.3%포인트 하락하며 20.0%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 역시 전주보다 2.3%포인트 하락하며 20.0%를 기록한 반면,
민주노동당은 전주보다 6%포인트 급상승한 13.3%로 약진했다.
이어 친박연대 7%, 자유선진당 5.9%, 창조한국당 4.9%, 진보신당 4.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5일과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는 15일과 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으며
/ 이영섭 기자 (nevermind@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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