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탐방

리듬...

기산(箕山) 2007. 10. 23. 04:27

요즘에는 지루박의 리듬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리듬(Rhythm) = 율동 = 규칙적인 움직임...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리듬이란 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 항상 존재하는 것이라 봅니다.

일상적으로 걷는 것에도 리듬이 있습니다.

특히 춤에서는 리듬이 중시되고 리듬에 맞추거나 음악의 리듬에 따라 춤을 추는 것 입니다...

 

지루박에서 리듬 문제를 거론하는 중에 걷는 스텝이기에 리듬이 결여 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리듬춤으로 변형 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춤의 리듬은 강하게 표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잔잔한 리듬을 타고자 하는데서 짝난이 파생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에는 경쾌한 리듬의 욕구로 리듬짝이 유행현상을 보이고 있슴 입니다. 

 

춤에서 리듬은 개성의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숙달된 사람들이 부드럽고 유연한 리듬을 탈수 있을것이며, 덜 숙련된 사람들은 리듬이 어색 하지요.

 

사교춤에서 리듬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상대와 공유된 리듬이 있어야만 제대로 출수 있습니다.

리듬의 개성은 다르드라도 공유된 리듬이 없으면 리듬이 깨지고 춤이 제대로 되지 않지요.

좋은 춤이 될려면 각 스텝에 따른 정확한 리듬이 공유 되어야 하는것이 아닐런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 춤에 맞는 정교한 스텝과 리듬으로 서로가 맞출 수 있도록 노력 하는것 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춤의 리듬이 나오지 않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리듬은 그때 그때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예로, 21일 사즐모 전국모임에서 행사중에 시범이 있었습니다.

맨 마지막 탱고 시연중에 중간 중간에 많은 박수를 쳤습니다.

이것도 리듬을 깨는 것이 되는 것을 춤을 추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것 입니다.

춤을 추는 도중에 음악이 갑자기 박수소리로 변했다면 그 박수 리듬에 춤을 추어야하지 않겠는지요...

 

- 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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