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이럴 때가 있나요 당신도 이럴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도 많이 아픈 척하면서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 인생관 2007.04.05
그대 에게 그대에게 / 시 이외수 그리운 이름 하나 있어 어둠의 끝 자락 부여 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 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이름이 있으니 그것은 그리움 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 인생관 2007.04.05
금쪽 같은 하루... = 금쪽 같은 하루 보람있게 = 진주빛님 글 그대와..나 무슨 인연이 깊어 사이버란 네모 공간에서 이렇게 만나서 울고 웃으며 사랑하는 남편처럼 사랑하는 아내처럼 사랑하는 오빠처럼 사랑하는 언니처럼 사랑하는 동생처럼 사랑하는 누이처럼 사랑하는 친구처럼 같이 공유하고 동참하며 즐거움과 행.. 인생관 2007.04.04
삶에서 세가지 후회 첫째는 "베풀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 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나서 이것.. 인생관 2007.04.02
가을 여자 - 윤경숙 가을 여자 / 설화 윤경숙 깊고 깊은 심연에 감춰진 사연 쓸어 가슴에 안고 늦가을 홀로 여행을 떠난다 모두가 떠난 빈 모래사장에 추억을 그리며 나만의 그 사람을 기억한다 여름의 군상들이 사라지고 간 쓸쓸한 바다에 여인은 홀로 서 있다 텅 빈 가을 바다에 이 시는 설화 윤경숙님의 다섯번쩨 시집 ".. 인생관 2007.03.31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사람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사람 누군가를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환히 미소 짓는 행복만이 아니란 걸 알려준 이 당신입니다 진정 행복 할 수 있는 것은 슬픔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이 당신입니다 사는 동안 가슴속 고이 간직할 것 세월 속에 묻어야 할 것 모든 것이 진정.. 인생관 2007.03.31
인연은 한 번 밖에... 인연은 한 번 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 인생관 2007.03.30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처음만나 새파랗게 젊던시절엔 연인같은 마음으로 마주하던 우리 부부가 한해 두해 세월이 쌓이면서 어쩔 수 없이 그 무게에 실려온 권태로움으로 서서히 서서히 애정은 우정으로 변해가네요 급기야는무덤덤한 무관심으로 떠 밀려가다가 마침내는 애정위에 우정이 접목.. 인생관 2007.03.28
인생이란... 인생이란 먼 길을 도는 것입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간다고 합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인생관 2007.03.28
꽃보다 예쁜 꽃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홀로 외로워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불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꽃은 떨어진.. 인생관 2007.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