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

가을 여자 - 윤경숙

기산(箕山) 2007. 3. 31. 01:31

    가을 여자 / 설화 윤경숙 깊고 깊은 심연에 감춰진 사연 쓸어 가슴에 안고 늦가을 홀로 여행을 떠난다 모두가 떠난 빈 모래사장에 추억을 그리며 나만의 그 사람을 기억한다 여름의 군상들이 사라지고 간 쓸쓸한 바다에 여인은 홀로 서 있다 텅 빈 가을 바다에 이 시는 설화 윤경숙님의 다섯번쩨 시집 "꽃처럼 살고 싶다"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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