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

금쪽 같은 하루...

기산(箕山) 2007. 4. 4. 06:12


 = 금쪽 같은 하루 보람있게 = 진주빛님 글

      그대와..나 무슨 인연이 깊어 사이버란 네모 공간에서 이렇게 만나서 울고 웃으며 사랑하는 남편처럼 사랑하는 아내처럼 사랑하는 오빠처럼 사랑하는 언니처럼 사랑하는 동생처럼 사랑하는 누이처럼 사랑하는 친구처럼 같이 공유하고 동참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고 있는지 아...그누가 말했던가요 ? 사이버의 인연은 믿지 말라고 사이버의 인연은 정을 주지 말라고 사이버의 인연은 그리워하지 말라고... 하지만 우리 중년의 행복한 사랑 카페님들과 인연이 너무나 소중하고 그립고 정감이 간답니다. 모두 정깊고 좋은 님들이지요 님들과 함께 하는 이공간 오래오래 함께하며 항상 흔들림없는 사랑을 이곳에 두렵니다... 이곳에 차한잔 살며시 내려놓고 갑니다 웃음이 꽃피는 싱그러운 봄날 되세요 나이 사오십 되어 중년이라 하고 공자님은 불혹이라, 지천명이라 했던가. 이제 우리는 자신의 인생과 기품에 따라 자기만의 향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꾸어 가야 할때. 당신이 젊은시절, 희생으로 베풀고 곱디 고운 심성과 아량으로 살아온 발자취가 있었기에 나이들어 당신을 이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빚어내고 있으려니. 님이시여 그대는 절대로 지난날 삶을 아쉬워 마세요. 주름살이 깊어진 만끔 당신의 가슴속도 깊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대신 당신의 사랑은 더 부드럽고 향기는 더욱 더 짙어집니다. *옮긴글* = 금쪽 같은 하루 보람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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