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

‘김건희 도로’ 종점 변경 여론 없었다... “원희룡이 가짜뉴스”

기산(箕山) 2023. 7. 9. 18:17

https://v.daum.net/v/20230709141004329

‘김건희 도로’ 종점 변경 여론 없었다...
“원희룡이 가짜뉴스”

심우삼 입력 2023. 7. 9. 14:10 수정 2023. 7. 9. 16:35

 

국토부 “주민 요구 반영” 주장하지만, 근거 없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 한달여 전에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도

고속도로 종점’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모여 있는 쪽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와 원희룡 장관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종점을 변경했다고 주장하지만,

이와 관련된 구체적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9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2021년 당시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양평 지역위원회는

그해 4월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12개 읍·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당시 지역위가

양평군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작성한 ‘읍·면 간담회

건의사항 조치계획 보고’ 자료를 보면,

종점이 옮겨간 양평군 강상면에서는

△ 면청사 신축

△ 시가지 4차선 확장사업

△ 돌거북상 이전 설치 등에 대한 건의사항만 나왔을 뿐

양평고속도로와 관련된 건의는 없었다.

 

갑작스럽게 종점이 변경된 게 석연치 않다는

문제제기에 국토부 등은

지역여론”을 언급하며 다양한 노선을 검토했다고

반박했지만, 정작 비슷한 여론조차 없었던 셈이다.

 

2021년 4월은

같은달 30일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양평고속도로

예타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었던 만큼,

관련 여론이 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 강하면에서는

양평고속도로 강하면 구간에 나들목(IC)을 설치해 달란

요구가 있었다.

 

다만 이는 종점 변경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나들목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있다는 사실은

양평군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들목 설치는

양평군과 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최종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민주당이 먼저 강하면 나들목 설치를 요구하며

노선 변경을 시도했다는

원희룡 장관과 <조선일보> 등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것이다.

 

양평군은

총사업비 증액으로 인한 경제성 하락 등을 이유로

나들목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를 ‘장기과제’로

분류했다.

 

기획재정부도 예타 과정에서

나들목 설치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실제 예타안에도 나들목 설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민주당과 양평군은

국토부의 타당성조사 및 설계단계에서

강하면 나들목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정수 전 양평군 정책비서관은

나들목 설치는 종점 변경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원 장관과 보수 언론이

오히려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면 종점안이 처음 등장한 건

지난해 7월 새 군수 취임 이후다.

 

지난해 7월18일

국토부로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검토 요청’을 받은

양평군은 8일 만인 26일 강상면 종점안이 포함된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별도의 여론수렴 절차는 없었다.

 

강상면에 사는 윤아무개(50)씨는

10년 간 양평에 살았지만

주민들은 고속도로가 생기는 것만 좋아했지,

강상면·강하면 사람들이 종점을 바꿔달라고

주장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살맛나게

대통령 입맛 맞춘다고 욕 봤다

가짜뉴스면 직은 걸었으니 내려오면 되겠네

세상은 변했는데 정치인들은 두루뭉술 50년 전에 머물러 있는게 한심하다

선거 때는 한표라도 더 얻어야 되니 국민들에게 읍소라도 하고

되고 나면 지 잘라서 되었으니 권력 얻어 군림하면서

국민들이 아닌 권력자의 눈치 살핀다고 국민들을 바라 볼 틈이 없다

 

해바라기

대통령 처가가 땅투기하려고 땅을 추가로 샀을리는 없고,

깨끗하게 국가에 기부하거나

아니면 샀던 가격으로 고스란히 국가에 판매하면 될 듯

 

박군

거짓말 잘하지~원희룡..ㅋㅋ

대장동 문건 고속도로 배수구에 제보자 습득해

본인한테 제보했다는 개소리~

구라를 날리며 희롱질하는 원구라~ㅋㅋ

 

csd1020

장관이란 자가 거짓말만 하고

정치인생과 장관직을 건다고 했는데

국민 상대로 뭐하는 짓이냐?

 

il mare

회의록만 까도 들킬 일을

그리고 한준호가 버젓이 질문해서 인지하고 알아보겠다던 일을

처음 듣는 것처럼...

건희로드 들통나니 파토내려했지만..

대한민국 행정부 기록시스템이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

희룡아.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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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709161701565

 

민주 "국토부, 1월 양평고속도 종점 변경 요청…김건희 일가 땅 추가 확인"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2년 전 민주당 소속 양평군수와 지역위원장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노선 변경을 요청했다는 정부·여당의 주장을 '가짜뉴스'라고 규정했다. 또

v.daum.net

미저리

이렇게 또 민주당탓하며 몰아가다 조용히 물타기하다 끝나는건가?

또 다른 큰거 터뜨려 서 국민들 시선 다른데로 돌려서 ?

이게 나라냐?

 

아지

Agsoc정신 차리길

현재 남양평TG로도 충분함 양평읍과도 가까움

얼마나 양평읍을 차량정체로힘들게 하려고 또 하나를 만들어달라는것임

대부분은 반대함 이해당사자임

 

포비

노선변경에 대한 법적절차 이행이 적법했는지만 확인하면 됨

우리나라 행정절차법상 절차를 무시하면 위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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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709174911759

`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여론 떠보기용 정치적 발언?

김세희 입력 2023. 7. 9. 17:49 수정 2023. 7. 9. 19:48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의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한

가짜뉴스' 관련 실무 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야당의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공세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정치적 선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특혜 의혹을 제기한 상황에서

계속 사업을 추진하다간 계속되는 공세에 시달릴 수 있어

여론을 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것이다.

 

원 장관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여권 유력 잠룡으로써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는 관측도 있다.

 

9일 여권에 따르면,

원 장관은 지난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 장관은 7일 한 라디오에 나와

'독자적인 결정을 한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우리 상임위 간사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김정재 의원)에게

미리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전날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당 지도부나

다른 의원들은 모르고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민의힘 내부에서 큰 반발 움직임은 없다.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주 69시간 근무제 등

당과 협의되지 않은 발언이 나왔을 때와는 사뭇 다르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원 장관은 민주당의 선동 프레임이 작동하는 한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면서

전면 백지화라는 극약처방을 내놓았다"며 두둔했다.

 

대외적으로도 원 장관을 엄호하고 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속도로 설치 특혜를 운운할 때는

소위 이해찬 나들목이라 불리는

연기나들목 같은 사태를 말해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당시

계획에 없던 4000억 원의 공사비를 추가해

소위 이해찬 나들목을 설치했고,

당시 이해찬 전 대표의 세종시 주택 지가는 4배가량

상승했다"고 역공을 가했다.

 

원 장관의 중단 선언이

정치적 발언에 무게가 살리는 이유다.

 

백지화 발언이

'실제 중단'이 아닌 '선언적인 의미'만 가진다는 점 때문에

원 장관의 발언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9일 기자와 통화에서

"원 장관이

여론을 살피기 위해 정치적인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변경한 안대로 계속 하면 특혜 의혹이 계속 제기될 것이고,

다시 원안으로 돌린다면

민주당의 주장을 인정하는 셈이 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단 중단 선언을 하고

책임소재가 어디로 향하는 지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봤다.

 

대통령실도 원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원 장관이 백지화한 것과 관련해 보고를 받은 게 있느냐'

취재진의 질문에

"이 문제는 기본적으로 국토부에서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양평 군민의 목소리가 전달됐기 때문에

국회 차원, 여야 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어떻게 될지도 여야가 논의하는 게 옳다고 본다"고

했다.

 

이를 두고

원 장관과 대통령실과 사전에 교감이 있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원 장관 개인의 입장을 볼 때,

총선을 앞두고 몸값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승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에선

원 장관이 1시 신도시 재개발 성과를 앞세워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토교통위원회는

10일 오후 2시 원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날 여야 공방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사니조아

이미 예타가 끝난 것이라서 공약에 있었지만

백지화 하겠다고 하는데도 대통령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봐

이게 정말 있을 수 있다는 걸까?

 

절영도99

잠룡 뜻이 뭐냐?

잠수정 용이란 뜻이면 맞네

타이타닉 보러간 잠수정처럼 영원히 못보겠지.

잎으로 정치판에서 사라져라.

윤짜장 똘마니 노릇하며 하루살이처럼 살아라.

그게 네 그릇이다.

 

kumpa

지 정치에 국정을 이용해먹는 얌생이!

이런자는 정치같은거 해서는 안된다.

국민과 나라를 저를 우ㅏ햐서 이용만 해먹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