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일대 연좌시위...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6.30 05:15
[앵커멘트]
원천봉쇄된 서울광장 대신 종각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던 시위대는 새벽에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원천봉쇄된 서울광장 대신 종각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던 시위대는 새벽에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현재는 일부 시위대만 남아 을지로와 동대문 일대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아영 기자!
시위대가 대부분 해산했다는데, 현재 남아있는 시위대는 얼마나 됩니까?
[리포트]
새벽 1시 반쯤 종각 일대에 모여 연좌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는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경찰 추산 1,700여 명, 주최측 추산 2만여 명 규모였던 시위대는 현재 300여 명 정도만 남아
새벽 1시 반쯤 종각 일대에 모여 연좌시위를 벌이던 시위대는 대부분 해산했습니다.
경찰 추산 1,700여 명, 주최측 추산 2만여 명 규모였던 시위대는 현재 300여 명 정도만 남아
을지로 일대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는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30여 명
경찰은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는 시위대를 연행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30여 명
정도입니다.
시위대는 앞서 어젯밤 8시부터 종각 부근에서 연좌시위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경찰 강제 진압 중단을 외쳤습니다.
이로인해 종각에서 안국사거리, 종로2가에서 세종로까지 한때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시위대는 앞서 어젯밤 8시부터 종각 부근에서 연좌시위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경찰 강제 진압 중단을 외쳤습니다.
이로인해 종각에서 안국사거리, 종로2가에서 세종로까지 한때 차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애초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었는데요.
집회 시작 전부터 서울광장 주변이 전경버스로 완전히 가로막혀 시위대가
잔디밭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 예정된 집회가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집회 방송차량의 진입을 막고 이에 항의하는 시민 10여 명을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방송차량의 진입을 막고 이에 항의하는 시민 10여 명을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질문]
오늘도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까?
[답변]
오늘 오후 6시에 서울광장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전국사제단이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제단은 이번 시국선언이 지난 76년 3.1 구국선언과 비슷한 규모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오늘도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까?
[답변]
오늘 오후 6시에 서울광장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시국미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전국사제단이 직접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제단은 이번 시국선언이 지난 76년 3.1 구국선언과 비슷한 규모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회의는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인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대책회의는 저녁 7시에 같은 장소인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사제단이 자연스럽게 집회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지금까지 YTN 장아영[j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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