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탐방

사댄의 춤맛을 아는지...

기산(箕山) 2007. 6. 23. 14:07
우리나라에서 사댄은 815해방 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런데 스댄 10종목이 약 10년전부터 슬슬 시작하다 5년전부터 불이붙어
황금기를 맞고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심지어 스댄학원에서 겨우 몇달 해놓고 현장에서나 또 이 사이버에서도 사댄하는
춤의 대선배들을 비웃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들이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댄은 우리의 정서에 맞게 다듬어진 춤이며
스댄은 우리의 정서를 생각치 않은 완전 서양사람들의 춤입니다.

우리에겐 우리의 정서의 춤이 좋습니다.
즉 폼잡는다고 버터 먹는것보다 된장이 낫다는 말이며
즉 우리것인 사댄이 더 좋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나이 몇살안되는 여자나 남자들이 몇달 쟈이브등을 배워 뺑뺑이 팽팽 돈다고
사댄하는 몇십년된 연로한 선배들을 우습게 아는게 현장의 현실인데
너무나 어이가 없으며 사댄의 참맛을 몰라도 한참 모릅니다.


끼워팔기,시장통춤이라는 치욕을 들을때마다
사댄의 그 감칠맛나는 맛을 몰라도 너희가 한참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 사람들과 대놓고 말하면 싸움만되고 더욱이 말도 통하지않고.

그러기에 더욱이 사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서로 싸울게 아니라
단합을 하여 이론적으로 확립해 놓아야 스댄하는 사람들이 멋모르는 소리를 안할겁니다.
서로 한배를 탄 동지애로 힘을 뭉칩시다 !
춤을 가르치는게 불법인 시절이 너무 오래 계속되 사람마다 이론이 틀려
서로의 주장만 내세울게 아니라 합의를 도출해 하루 빨리 통일시킵시다.

가입한지 얼마안된 신참이.

- 6 박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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