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214160102433 난방비 대란 속 1억 넘게 아낀 농가... '소똥'이 효자였다 변태섭 입력 2023. 2. 14. 16:01 수정 2023. 2. 14. 16:10 가축 분뇨로 만든 고체연로 태워 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청양군에서 시설하우스를 운영하는 토마토 재배 농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1억4,000만 원의 난방비 (등유 약 9,000L)를 아꼈다. 토마토 수확 시기도 10일 이상 빨라졌고 품질·생산량도 향상됐다. 이 농가가 ‘난방비 충격’에서 자유로운 건 인근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운영하는 농업법인 칠성에너지에서 난방용 온수를 공급받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한 해당 시설은 연간 5만7,000톤의 가축분뇨와 2만5,000톤의 음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