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

케일

기산(箕山) 2006. 10. 6. 23:35
 

 

케일

 


유럽의 서부와 남부의 해안지방에 자생하는 1년초, 다년초 때로는 2년초이나 변이성이 많고

결구하는 것, 불결구성이면서 잎, 꽃봉오리, 곁눈, 비대한 줄기를 이용하는 것 등

여러 가지 계통의 재배식물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케일은 야생의 양배추에 아주 가깝고 이탈리아를 포함한 지중해연안으로부터 소아시아가

원산으로 그 후 유럽에 전파되었다.

기원전 2세기경에 그리스의 Cato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었으며 그후 로마인들이 재배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케일은 비타민A, C, 칼슘이 풍부해서 서양에서는 채소가 적은 겨울에 이용이 많다.

잎은 불결구이므로 짧은 줄기 끝에 로젯트잎이 착생되고 이 잎을 수확하거나 잎을 한 장씩

절취해서 이용한다.

식용 또는 사료용으로 이용된다.

- 키가 작은 것이 30∼60cm, 큰 것은 120cm로서 2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류이다.

줄기의 끝에 양배추잎과 비슷하거나 매우 오글거리는 잎이 군생한다.

결구는 하지 않고 잎은 매우 연한데 심히 오글거리는 케일은 잎이 마치 파아슬리 같다.

C게놈인 n=9의 케일은 양배추와 같이 꽃눈분화에 대해서 녹식물체 춘화형의 저온요구성을

갖는다.

발아는 4∼35℃ 범위에서 가능하며 포장에서는 싹이 나는 데 7∼12일이 걸린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저온과 고온에 대해 견딤성이 매우 강한데, 저온에는 -15∼-10℃에도

견딜 수 있어 양배추류 중에서 내한성이 가장 강하다.



케일은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A, B, C의 함량이 매우 높다.

케일의 쓴 맛 성분은 티오시안네이트(Thiocyanate)로 공복에 다량으로 케일즙을 복용하면

위가 쓰린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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