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

"대통령이 대파 살 땐 875원... 야당 대표가 사니 3900원"

기산(箕山) 2024. 3. 24. 04:50

https://v.daum.net/v/20240323205052930

 "대통령이 대파 살 땐 875원...
야당 대표가 사니 3900원"

정혜정 입력 2024. 3. 23. 20:50 수정 2024. 3. 23. 21:5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경기 포천시 소흘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파와 참외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수도권 험지인 경기도 포천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가격 논란을 부각하며

"야당 대표가 가면 900원 정도일까 했는데

390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포천 현장 기자회견에서 대파를 들어 보이고는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대파 한 단이

얼마나 하는지 사 봤다"

"대통령이 살 때는 875원이라고 하니

야당 대표가 가면 900원 정도일까 했는데

3900원이었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물가 상황을 살피기 위해 찾은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파 한 단이 875원에 판매되는 것을 보고

"나도 시장을 많이 가 봐서

그래도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말한 바 있다.

 

최근 물가가 고공 행진하며

대파 한 단(1㎏)의 평균 가격은 3000~4000원 수준이다.

 

해당 마트는

윤 대통령 방문 5일 전까지 대파 한 단에 3450원

(할인가 2760원)에 팔았으나

윤 대통령이 방문하는 날 가격을 875원으로 낮췄다.

 

이 대표는 이날

"파 한 단이 875원이면 농민은 무엇을 먹고사나.

어떻게 875원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

"만약 나였다면 '이 가격 좀 이상한데?' 했을 것 같다"

윤 대통령을 비꼬았다.

 

이 대표는

이어진 의정부 연설에서도

정부의 민생경제 실정을 지적하며

"대파 한 단 875원,

기획상품을 들고 적정한 가격이네 이러면

물가가 내려가느냐"

"물정을 이렇게 모를 수가 있느냐.

민생 경제를 관심을 갖고 지켜봤더라면

이렇게 말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https://v.daum.net/v/20240323210002970

 

이재명 “대파 875원이면 농민 뭘 먹고 사나…윤 대통령 물정 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민생 실정론’을 고리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했다. 이날 이 대표는 북한과의 접경지인 경기도 포천과 의정부, 파주를 돌면서 현 정부의 대북정책도 비판했다.

v.daum.net

 

 

https://v.daum.net/v/20240325214411449

 

尹 '대파 발언'에 이수정 "한 뿌리 이야기한 것…정확히 물어봐야"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후보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파 가격을 875원으로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거는 한뿌리 이야기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JTBC 유튜브채널 '장르만여의도'

v.daum.net

 

이박삼일123

완전 개콘이다.

윤석열이와 이수정을 MBC100토론에 불러

대파 1뿌리인지 1단의 가격이 875원지를 물어봐야한다.

또 바이든, 이새끼 사태 벌어진다.

그런 사태 방지 차원에서 빨리해라

MBC 또 제재 받는다.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

어지간히 빨아라

바이든 날리면 2탄이냐?

한단을 한뿌리로 해석하다니

이수정 진짜 단단히 미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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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323141801749

애호박 3천원에 손 떨리는데...
대통령님, 가상현실 보시나요

오마이뉴스 입력 2024. 3. 23. 14:18 수정 2024. 3. 23. 18:18

 

[물가인증 캠페인]

부추 6900원·양배추 5080원... 대파 무게 줄여 가격 낮추기도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채 매장에서

대파 등 야채 물가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시골 대파 밭에 직접 가서 일하고 있는 밭주인한테

한단에 875원에 팔으소~ 라고 하면 욕 들어묵을 거 같다."

- <오마이뉴스> 독자 댓글

 

"대파 한 단에 875원,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말이 오랫동안 국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야기할 거리는 정말 많지만 몇 개를 추리자면

우선은 875원짜리 대파가 진짜로 있느냐는 것이고,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게 맞냐는

의문을 들 수 있습니다.

 

875원짜리 대파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의구심이 쏟아졌습니다.

 

"자취 십년차 대파를 800원으로 사본 적은 없습니다"

- @javu_free(트위터 이용자 )

 

"대파 한 단 875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지.

- @Darae_inManyang(트위터 이용자)

 

오마이뉴스에 독자들이 보내온 반응인데요.

독자 '호랑이'님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대파 가격은 4500원! 거의 5배 네요ㅠㅠㅠ

통님 따라다녀야 870원짜리 대파 살 수 있나요?

서러워서 살겠나요"라고 했습니다.

 

 

▲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00원/ 3월 21일자 가격/ 오마이뉴스 독자

ⓒ 오마이뉴스

 

 

 

▲ 서울 은평구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1단 2,065원(비회원 2,950원)/ 3월 20일자/ 오마이뉴스 독자

ⓒ 오마이뉴스

 

 

그런데 21일경부터 하나로마트 등에서

875원 대파를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이아무개 독자님이 21일에

경기도 용인 기흥구의 한 하나로마트에서 판

한 단에 875원에 판매해서

"파 코너에 난리가 났다"고 제보하셨는데요.

 

오마이뉴스 페이스북에도

'정상가격 2,950원, 회원 할인가 2,065원'짜리 대파를

오랜만에 봐서 사진까지 찍었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할인쿠폰 적용 등으로

예전보다는 조금 가격이 내려갔다는 증언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대파 한 단이 맞나'라는 말도 들려옵니다.

대파 한 단은 통상 1kg인데요,

실제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사는 대파 한단은 1kg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단으로 팔면 너무 비싸니 소분해서 파는 거지요.

 

한 트위터 이용자가 보낸 사진을 볼까요?

 

 

▲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18일 촬영)

대파 한 단 3000원. 굵기와 부피 가늠을 위해 스낵면 스프를 올림.

사진 저작권자 : X(구 트위터) 계정 (@6chrc)

ⓒ @6chrc

 

 

3천 원 주고 산 대파 한 단이 얇아도 너무 얇았는지

라면 스프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셨네요.

깊은 분노가 느껴집니다.

이렇게 무게를 줄여서 가격을 낮추는 꼼수가 많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대파 한 단에 2332원으로 싼 편입니다.

그런데 무게가 424g밖에 안 됩니다.

100g당 가격은 550원. 이걸 한 단 무게인 1kg으로 환산하면... 맞습니다.

파 한 단에 5500원이 나오네요.

 

 

▲ 충남 서천군 장항읍 하나로마트 대파 2332원

21일 시세/ 하지만 100g당 가격은 550원.

한단 1kg으로 환산하면 5500원/

가격이 너무 높아서 442g씩 소분해서 판매함

ⓒ 오마이뉴스

 

 

그럼 875원이라는 가격은

대통령 말처럼 합리적인 걸까요?

한 <오마이뉴스> 독자는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대파 한 단 875원이 합리적인가.

유통마진 빼면 농가에서 판가는 어떻게 되고

대파 한 단 생산하기 위한 원가는 생각해 봤을까.

대파 심을 때도 수확할 때도 인건비 들여야 한다.

농작물은 심어만 놓으면 스스로 벌레도 안 먹고

튼튼하게 자라 뽑아져 팔 수 있게 되는 줄 아나보네."

- <오마이뉴스> 독자

 

문제는 대파가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파프리카 3개에 5980원, 부추 한 단에 6900원,

쪽파 한 단에 4990원, 양배추 한 통에 5080원,

오이 2개에 2990원.

정말 장 보기가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대파만 문제가 아니라 알배추가 4천원이었어요.

두부에 알배추 넣고 끓여먹으면서 손 떨렸습니다."

- @heyjinism(트위터 이용자)

 

"장 보면서 가격 때문에 망설인 적 별로 없는데

어제 재래시장 갔다가 오이(4개 5천원),

애호박(개당 3천원) 보고 빈 손으로 왔어요.

- @laneige_(트위터 이용자)

 

"저희동네 식자재마트 대파 큰단에 4500원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보다는 알배추 부실한 것 한개에

4천원 찍힌 게 더 충격적이었어요."

- 전**(페이스북 댓글)

 

총선을 앞두고 물가 민심이 들끓자

정부에서는 할인 지원과 수출 확대 등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대책들이 얼마나 국민들에게 와닿을지 의문입니다.

국민들은 이렇게 일갈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에게 할 말도 없다."

- 은평구민(<오마이뉴스> 독자)

 

"대통령님, 가상현실 말고 현실을 보세요."

- @heyjinism(트위터 이용자)

 

 

▲ 서울 은평구 대파 1봉 1980원/ 파프리카는 5980원

서울 은평구 이마트(20일 촬영) / 흙대파 1봉 1980원

ⓒ 은평구 이마트 마트노동자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마트 부추 6900원 쪽파 4990원

3월 20일자 가격

ⓒ 오마이뉴스

 

 

▲ 충남 논산시 취암동 논산계룡축협 하나로 장군마트 3380원

3월 20일자/ 할인 여부 표시 안 됨

ⓒ 오마이뉴스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백오이 2개 2990원

3월 20일자 가격

ⓒ 오마이뉴스

 

 

▲ 인천 서구 연희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연희점(20일 촬영)

대파 한 단 5990원.

끝이 짓물러서 70% 할인된 한끼 요리용 소용량 간편대파도 1190원.

대통령에게 한 마디 : 대파 한 단 875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도 유분수지.

(화난 이모티콘) 사진 저작권자 : X(구 트위터) 계정 (@Darae_inManyang)

 

 

▲ 대전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파 한단 7000원

3월 20일자 가격/ 반단에 3500원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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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327203412504

 

대파가 뒤흔든 총선... "정치인들, 세상 물정 모르는 거제~"

[박석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신정시장을 찾아 울산지역 총선 후보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27일 오후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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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이 민심을 알겠어?

술과 장녹수 치마폭에서 놀아나다

주사로 인한 광기로 격노와 칼부림만 남발하는거지.

설상가상 주변에 바른 말 하는 신하는 없고

술친구, 아부쟁이 임사홍 같은 놈들만 가득하니 ...

사약받아 죽은 그 끝을 기억하라.

 

홍아빠

우리 수정이가 불난데 기름을 때려 부었지

잘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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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327191613743

"대통령 악의적 희화화했다"...
'대파 875원' 보도 심의 나설 듯

노진호 기자 입력 2024. 3. 27.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