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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신형 ICBM '사르마트' 실전 배치...
"전투 임무 투입"
최인영 입력 2023. 9. 1. 20:25 수정 2023. 9. 1. 20:55
지난해 4월 러시아 사르마트 시험발사 장면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가 실전 배치됐다고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회장은
이날 한 교육 행사에서
사르마트 전략 미사일 시스템이 전투 임무에 투입돼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사르마트를 '곧'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르마트는
최대 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차세대 ICBM으로,
최대 사거리가 1만8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이 미사일 시스템을 '사탄(Satan) 2'라고 부른다.
구형 ICBM R-36 '보예보다'를 대체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발돼온
이 미사일의 길이는 35m 이상, 무게는 200t 이상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4월 사르마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으며,
당초 지난해 말 안에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 미사일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현재와 미래의 모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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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천t급 차세대 호위함 진수...
"항모 전단 주력될 것"
한종구 입력 2023. 8. 30. 11:56
중국 054B형 호위함 진수식 [명보 캡처]
중국군이
최근 6천t급 차세대 호위함 진수식을 개최했다.
30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양푸해사국은 최근 상하이 후둥중화조선소에서
054B형 호위함 진수식을 열었다.
054B형 호위함은
중국 해군의 주력 전투함으로 30척 이상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054A형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선체 길이 147m, 폭 18m에
만재 배수량은 6천t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스텔스 기능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명보는 전했다.
100㎜ 주포가 장착돼 있고, 수직발사시스템을 설치해
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으며
사거리 50㎞의 대잠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100㎞ 인근의 수중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054B형 신형 호위함이 항공모함 전단의
주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 군사전문가는 명보에
"인민해방군이 신형 054B형 호위함을 건조한 것은
054A형의 동력 시스템과 속도가
항공모함 편대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054B형은 중국 항공모함 편대 대잠수함 작전의
주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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