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우크라이나 전쟁 1년‥러시아 무더기 제재

기산(箕山) 2023. 2. 25. 14:33

https://v.daum.net/v/20230225121312029

우크라이나 전쟁 1년‥러시아 무더기 제재

강나림 입력 2023. 2. 25. 12:13

 

 

 

[정오뉴스]

 

◀ 앵커 ▶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광범위한 제재 조치를

단행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를 돕는 국가들까지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뉴욕에서 강나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정부가

러시아를 상대로 광범위한 경제적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정부 장관과 고위 관리,

러시아가 불법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를 통치하는

개인을 포함해 정보 수집 단체, 핵무기 관련 기업 등

200명이 넘는 개인과 단체가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제재 조치는

러시아 국내 인사와 업체뿐 아니라

러시아 전쟁을 지원하는 유럽과 아시아,

중동의 제3자도 포함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백악관은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해 약 90개 국가가

수출 통제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존 커비/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조정관]

"러시아의 제재 대상 품목을 지원하거나,

제재를 회피할 수 있게 만드는 책임자들,

러시아의 국방 기술 및 산업과 관련된 이들을

제재할 겁니다."

 

러시아가 전쟁에 대한 비용을 치르도록

관세도 대폭 인상했습니다.

 

러시아산 알루미늄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러시아산 원료 100여 개 품목에 대해

28억 달러, 우리 돈 3조 7천억 원 규모의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

러시아를 지원하는 국가들 가운데

중국을 겨냥해 불편한 심기도 드러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보리 장관급 회의에서

"안보리 이사국 중 러시아를 지원하는 국가는

평화를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장관]

"우크라이나를 등지면 유엔 헌장 자체와

모든 국가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원칙을 버리는 것과

같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20억 달러, 우리 돈 2조 6천억 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주요 7개국 지도자들은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를 지속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강나림 기자(allin@mbc.co.kr)

 

 

 

우아한 그녀

미쿡이 이라크침공해서 죄없는 한 국가를 박살냈는데

왜 다들 침묵하고 재제를 하지 않는걸까?

미쿡이 강대국이라소? 지나가던 개가 웃을일이다. 악의축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