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한국·이란, '초치'에 '맞초치'‥ 동결자금·핵문제로 갈등 확산

기산(箕山) 2023. 1. 20. 00:29

https://v.daum.net/v/20230119195211091

 

한국·이란, '초치'에 '맞초치'‥
동결자금·핵문제로 갈등 확산

엄지인 입력 2023. 1. 19. 19:52 수정 2023. 1. 19. 20:00

 

 

 

[뉴스데스크]

 

◀ 앵커 ▶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이번엔 현지 우리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들여서

항의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양국 관계를 재검토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나라에 묶인 이란의 자금문제를 꺼냈고,

나아가 핵개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지난 발언까지

문제삼았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즉각 주한 이란 대사를 불러 사실 관계를 거듭 설명했지만,

상황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엄지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지시간 18일

윤강현 주 이란 대사를 이란 정부가 초치, 즉 외무부로

불러들였습니다.

 

이란 외무부의 차관은 윤 대사에게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해치는 것과 같다."면서,

"즉각적인 해명과 입장 정정"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미국의 제재로

우리나라에 묶인 70억 달러의 동결 자금을 거론하며,

"분쟁을 풀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양국 관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외무부 대변인과 주한 이란대사관이

거듭 우리 정부의 설명을 요구한 데 이어,

항의의 수위를 더욱 끌어올린 겁니다.

 

그런데 이란은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핵 관련 발언도 문제삼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1일 외교부·국방부 업무보고)]

"여기 대한민국에 무슨 전술핵 배치를 한다든지,

우리 자신이 자체 핵을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이

핵확산 금지조약, NPT에 어긋난다는 겁니다.

 

핵개발 의혹으로 국제 제재를 받은 이란이

오히려 핵문제를 들고 나오자

외교부도 즉각 주한 이란 대사를 불러들여 진화에

나섰습니다.

 

[임수석/외교부 대변인]

"(북한에 대한)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는 취지로‥

(이란 측의 문제제기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지적합니다."

 

양국이

서로 대사를 초치한 상황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외교부는

"직접 소통하는게 중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란에 대한 윤 대통령의 발언은

"장병 격려 차원이고 이란의 국제관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다만 이란의 동결 자금은 우리 정부 독자적으로 풀 수는 없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인입니다.

 

영상편집 : 이화영

엄지인 기자(umji@mbc.co.kr)

 

 

 

https://v.daum.net/v/20230119201903787

'이란 적' 발언 결국 외교전으로… '눈에는 눈' 대사 맞초치

백민경 기자 입력 2023. 1. 19. 20:19 수정 2023. 1. 19. 22:05

 

 

https://v.daum.net/v/20230119174951689

 

尹 대통령 출국 전 외교부 자료에 '유사 발언'…韓-이란 '맞초치'

핵개발 전력,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공개처형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이란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전 UAE(아랍에미리트)의 '최대 잠재적 위협 요인'이라는 평가를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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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119162035419

 

종교·법조·학계 원로들…
“尹정권 8개월 새 나라 체제 무너져”

조성민 입력 2023. 1. 19. 16:20 수정 2023. 1. 19. 18:28

 

윤석열 정권이 등장한 지 8개월 동안

이전에 있었던 대한민국 체제가 거의 허물어지고 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1970~1980년대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종교·법조·학계

원로들이 ‘비상시국회의’를 제안했다.

 

이들은

3·1절을 전후해 전국 규모의 비상시국회의를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세웅 신부와 김상근·안재웅 목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

재야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원로 수십명은

19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검찰독재·한미 핵훈련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회의’를

제안했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전경. 연합뉴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법치주의를 내세워

시민단체 등 반대편을 종북세력·부정부패 세력으로

낙인찍으려 한다”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윤석열 정권은 정치검사들을 앞세워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노동자화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벼랑으로 밀어내는 불평등·양극화를 강요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등장과 함께 한국 국민은

검찰 독재와 파국적 경제위기,

그리고 엄습하는 핵전쟁의 위험 앞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법치를 가장한 반노동·친기업 정부임을

스스로 감추려 하지 않고 있다”며

노동조합에 ‘귀족노조’의 딱지를 붙이고

부패 집단의 이미지를 덧씌워,

노동운동을 노골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허울뿐인 법치주의를 앞세워

대통령 일가와 집권 세력은 치외법권 위에 올려놓은 채,

야당과 시민단체 등 반대편을 종북세력·부정부패 세력으로

낙인찍으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의 언론 탄압과 야당과의 협치 실종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을 비판해온 MBC, YTN, TBS 등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며

민주주의 사회를 지키는 기본인 언론자유를 위협해

이 나라는 이미 민주선진국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원내 다수인 야당과 대화와 협치의 정치를 통해

외교·안보 및 경제 위기 속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안도감을 주었어야 한다”며

하지만 0.73%의 미세한 차이로 대선에서 승리했음에도,

마치 점령군이나 다름없이 독선과 오만의 법치를 강요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류성권

내가 하고싶은 아니 건전한 의식을 가진 모든이들이 하고싶은 얘기를

지혜로운 원로 어르신들께서 앞장서 지적해 주시고 바로 잡아주시려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부디 3.1절을 기하여 예전의 선진국의 모습을 되찾기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응원합니다. 요즘 행태를 보노라면 너무 쪽팔려서 왕짜증납니다.

 

호야가

외국에 나갈때마다 실수 연발로 국격을 실추 시키고

국내에선 정적죽이기 몰두 하는 굥정권의 말로는 어떠할까?

이제 민주화의 산 증인들이신 원로분들이 나서니 참 마음이 든든하네요.

모두들 70년대 유신독재에 최루가스를 맡으며 온 몸 내던지며

독재에 저항하시던 분들이죠.

 

이교훈

독선.무능.무지.억지에 인내도 임계점에 다달았다

눈감고 귀막고 간신배만 끼고사니 용산집무실로 옮기면 뭐하노

국민적 저항에 제발로 내려올 날이 멀지않았다

 

서투름이

적어도 부끄럽지는 말아야지.

이란과 UAE를 이간질 하진 말아야지.

바이든한테 쪽팔리면 이라고 하진 말아야지.

 

산천

종교지도자들이라도 나서야지요. 충신이 없으니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