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6430?bt_nil_d=0516_60
북어요리...
코다리 말렸던거 설탕 들뜨린 뜨물에 불려
가시 발려내고 토막쳐 나눠 담아 얼립니다
여름날 어느때고 꺼내 사용하기 편하게 ...
▼
주문진에 부탁해서 공수 받은 황태
흐르는 물에 잠시 적셔 나란히 담아 불려
역시나 가시를 발려내고 봉지 봉지 담아 얼립니다.
▼
육류칸에 넣어 갈무리 합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틈을 비비고
먹기 편하게 만진 이 북어도 함께 넣습니다 ...^^
▼
만지면서 나온 부산물
뼈며 머리에 갖가지 향신료 넣어 코다리 육수를 냅니다
깨끗하게 바구니에 받쳐 병병에 담아 얼립니다.
▼
조선간장 진간장 고추가루 깨소금 다진마늘 다진생강
파 홍고추 원당 들기름 소주 찔끔
코다리 육수 부어 폭 폭 달여 바특한 북어찌개를 끓입니다 .
▼
황태 다듬은 찌꺼기에 북어피 넣고
갖가지 향신료도 넣고 폭폭 다려 황태 육수를 냅니다
찌개용으로는 안성마춤입니다.
▼
갖가지 고명에 소주 찔끔 넣고 들기름 넣고
골고루 무쳐서 남비에 채곡 채곡 쟁입니다
냉장고에서 한시간 여를 숙성시킵니다.
▼
숙성시킨 북어 남비에 황태찌꺼기 끓인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입니다
시날 고날 끓이면 황태 찌개 완성입니다 ....^^
▼
굵직하게 뜯은 황태 살에 분무기로 물 뿌려 축인 후
갖은 양념에 연겨자 듬뿍 넣고 빨그레 무칩니다
비빔국수에도 비빔냉면에도 아니면 그냥으로도 맛납니다.
▼
날씨 더워지면서 벌레가 생길수 있으니
몽조리 찾아 불려 뼈를 발려 냅니다
팩에 나눠 담아 얼리면 어느때고 금새 사용가능 하구요
조금 더 더워지면 불리려는 물이 금새 쉬는 까닭에...^^
'음식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역국에 파를 안넣는 이유는?.. (농진청 요리정보) (0) | 2017.11.07 |
---|---|
쌀밥 = 살찌는 음식? 아니래요!.. "고혈압·당뇨 막아준다" (0) | 2017.06.25 |
식품 전문가의 쌀 고르는 노하우 (0) | 2017.02.23 |
절이지않고 바로담는 깍두기 (0) | 2016.11.16 |
집밥 최초 김치 담그기! 백선생 '깍두기' (0) | 2016.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