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

5대 식품과 동충하초

기산(箕山) 2016. 11. 29. 03:54

5대 식품

 

뼈는 평생 동안 우리 몸을 지탱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뼈는 비활성화 조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끊임없이 분해됐다 재건되는 살아있는 성장 조직이다.

 

남녀 모두 30세 이후에는 뼈가 형성되는 것보다 손실되는 것이 더 많아진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 이외에도 다른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

 

미국의 영양사인 애슐리 코프는
“뼈는 영양소들로 가득 찬 살아있는 그물망과 같다”며
“수세기 동안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이라는 단 한 가지 영양소만을 권장해온 것은 실수”라고

말한다.

 

뼈 건강을 위해 칼슘 외에도 꼭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소 5가지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맛도 좋으면서 이런 영양소 5가지를 함유한 식품을 소개했다.

 

 

◆ 말린 자두

 

연구에 따르면 말린 자두는 골(뼈) 소실을 역전시키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사인 로렌 그라프는
“자두에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항산화제가 뼈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특히 자두에는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슘 균형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 견과류

 

견과류는 작지만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에는 뼈를 강화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아몬드는 또한 견과류 중 유일하게 칼슘도 제공한다.


피스타치오에는 마그네슘뿐만 아니라 칼륨과 비타민B6가 들어 있다.

 

여러 연구결과,
칼륨은 뼈 미네랄 밀도를 강화시키며 B6는 뼈 약화와 관련이 있는 화합물인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견과류는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갖고 있어 장수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 정어리

 

정어리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골 소실을 늦춘다.
정어리에는 뼈를 형성하는 비타민D와 함께 칼슘도 놀랄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또한 정어리는 뼈의 구조를 강화시키는 미네랄인 인도 많이 함유돼 있다.

 

 

◆ 시금치

 

비타민K는 뼈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K를 충분히 섭취하면 고관절 골절을 줄이고 골밀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에는 이런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리한 시금치 반 컵 분량에는 하루 비타민K 권장량의 500%가 들어있다.


시금치는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 비타민C와 식물성 생리활성 영양소인

파이토뉴트리언트도 들어있다.

 

 

◆ 자몽

 

콜라겐은 각종 미네랄을 저장하는 골 기질(뼈 바탕질)의 90%를 차지한다.
이런 건강에 좋은 콜라겐이 형성되려면 비타민C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신체는 비타민C를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비타민C를 얻어야 한다.

중간 크기의 적색 자몽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120%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흰색이 아닌 적색 자몽은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포함하고 있으며 훨씬 맛이 단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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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충하초의 자연 치유력
 
동충하초의 약효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호흡기 계통의 병에 효과가 뛰어나다.


호흡기 계통이 약하면 감기에 자주 걸리고,

조금만 뛰어도 헐떡거리며 숨이 차다.

 

이렇게 헐떡거리는 증세는 산소를 급히 체내에 흡수함으로써
잃어버린 에너지를 회복하려고 하는 현상인데,
운동이 심하거나 체력 소모가 많을수록 이 회복 작용도 강하게 요구되고 심해진다.

 

우리들은 원래 누구나가 다 자연 치유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자연 치유력을 담당하는 것은 몸의 면역 담당 세포인 백혈구이다.

 

이 백혈구의 작용을 돕기 위해서는 더러워진 혈액을 깨끗이 해 둘 필요가 있다.
백혈구는 소위 체내의 청소부이기 때문에 쓸데없는 먼지가 잔뜩 있으면
충분한 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혈액을 정화하는 역할은 산소가 하게 되는데,
얼마나 깨끗한 산소가 체내에 들어와 있는가 하는 산소 공급 능력이 중요해 진다.

 

자전거를 타거나 조금만 걸어도 곧 지쳐 버리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을 체력이 약하다고 하는데,
그 평가 기준은 산소를 전신에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의 크기이다.

 

체력이 있는 사람은 이 능력이 크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곧 숨이 차서 헐떡거리게 된다.
요컨대, 산소 공급 능력의 차이이다.

 

한때 일본에서 크게 유행했던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체내에 받아들이는 능력을 높여 생체 조직 구석구석까지 산소로 차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여 노폐물을 체외로 내보내는 속도를 빠르게 해서 피로 회복을 빠르게 하고,
또 쉽게 피로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산소의 소비량을 억제하여 체내에서 산소가 활약하는 자리를 넓히고,
또한 충초다당에 의해서 면역력도 높이는 동충하초는 오늘날에 가장 필요한 형태의 생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