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 백양사 요사채 화재로 전소
기사등록 일시 [2010-11-02 16:43:53] 최종수정 일시 [2010-11-02 17:17:41]
【장성=뉴시스】맹대환 기자
2일 오후 3시21분께 전남 장성군 북하면 고불총림 백양사 요사채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자체 진화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방 4칸이 있는 요사체 건물 52.5㎡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화재 건물이 아닌 요사체는 종무원들이 기거하는 곳으로
이날 불로 방 4칸이 있는 요사체 건물 52.5㎡가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문화재 건물이 아닌 요사체는 종무원들이 기거하는 곳으로
건물 안에는 중요 문화재 등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에는
지방유형문화재 32호인 극락전과 지방유형문화재 43호 대웅전, 지방유형문화재 44호 사천왕문,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안치돼 있는 9층탑 등이 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는 단풍철을 맞아 몰려든 행락객들의 차량이 밀려 있어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는 단풍철을 맞아 몰려든 행락객들의 차량이 밀려 있어
사찰 진입이 늦어졌고 결국, 피해가 확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양사 종무소 측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 등으로
백양사 종무소 측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옥내 소화전과 소화기 등으로
자체 진압에 나섰으나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백양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2010 백양산단풍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백양사 종무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dhnews@newsis.com
백양사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2010 백양산단풍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백양사 종무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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