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은 우리나라 사람의 10명 중 8명이 한번쯤을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술 보다는 찜질이나 파스, 침, 마사지 등 손쉬운 방법을 먼저 찾게 된다.
사실 요통 환자의 70~80%는 증상이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수술을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증상의 악화를 막는 최선의 길이다.
허리 질환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를 받치는 근육의 힘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즉, 허리가 받는 무게를 근육으로 분산함으로써 요통을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소 4~10년 정도 꾸준하게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술이라는 손쉬운 치료법을 찾게 된다.
평생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또한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건강한 생활은 물론 디스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글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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