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관

건강하게 오래 살기

기산(箕山) 2009. 9. 8. 18:26

                                                  캉캉. | 09.09.08 11:36   http://cafe.daum.net/leeju9009/KYfb/65 

 

건강하게 오래 살기


‘神醫’라 불리면서도 현행 의료법에 의하면 자격증이 없으니 불법 의료행위라 하여 법정에 서 있는 장병두  민중의술인의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 주세요’ 라는 책에 참고할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댄스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제 성격이 나오게 되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피치 못하게 인간적인 갈등도 생깁니다. 춤을 배우면서 제 성격을 컨트롤 못하거나

갈등 때문에 건강해지기보다 병을 얻게 된다는 것이 일종의 경고가 될지도 모릅니다.


우주자연은 음과 양으로 되어 있듯이 사람도 천지자연의 기운이 합하여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성의 원리로 되어 있는데 건강하려면 음양의 이치에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木’은 생명이 살아갈 토대인데 간과 쓸개가 ‘木’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에는 나무가 많은 푸른 산이 좋다는 것입니다.

산에 가면 마음이 너그러워지고 부었던 간덩이가 수그러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산에 다니면 간이 좋아지고 정력도 세진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막걸리 열풍이 불어 산에 가서도 막걸리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그것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것입니다.

막걸리 예찬을 보면, 몸은 세균과 공생해야 하는데, 막걸리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장병, 위염 등에 좋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막걸리를 한 사발 덥혀 마시고 땀 빼고 자고 나면 감기 기운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소주는 마시면 싸우지만. 막걸리는 안 싸운다는 것이 다른데 배가 불러서 취하도록 못 마시기

때문이기도 하고 술 자체의 알콜 돗수가 약해서 그럴 겁니다. 


음양의 조화가 깨지면 몸과 마음이 불안정하고 폭음과 폭식을 즐기게 되고

분에 못 이겨 좌충우돌하면 몸은 면역력을 잃어 암세포가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마음 먹는다=마음 먹기에 따라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데  ‘밥을 먹듯이 마음도 먹는 것’이랍니다.

우리 뇌에는 ‘송과체’라는 것이 있어 ‘제3의 눈’으로 불리며 뇌호르몬인 멜라토닌, 세로토닌을

분비한답니다.

‘뇌내혁명’이라는 책에서도 갑자기 격한 운동, 화를 내면 모세혈관 수축해서 유해산소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즉, 미움과 증오는 속을 털어서 생각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한번 만들어지면 계속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새로 교체된다고 합니다.

췌장세포는 24시간마다, 위장은 3일마다 위벽내피 만들고, 백혈구는 10일마다, 지방조직은 3주,

뇌 단백질은 한 달마다 98%, 피부는 5주마다. 머리뼈는 3달이면 완전 교체되고,

해마다 몸 전체 98%가 교체된다는 생명의 위대한 법칙이 있다는 것입니다.


심장병, 고혈압, 협심증은 겸손하지 못해서 오는 병으로,

돈 좀 벌었다고 출세했다고 일가친척 무시하고 동네 어른들한테 예의를 차리지 않는 사람은

이미 병자가 틀림없어서 속에서 피가 뭉쳐 협심증, 중풍이 온다고 합니다.


산수유, 복분자, 오미자, 석류는 공통점이 빨간색인데 회음에 좋다고 합니다.

고기도 빨간 색인데 힘을 쓸 때는 고기를 먹어야 하지만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이 고기를 많이

먹으면 가슴까지 차오르면 협심증, 머리까지 가면 고혈압, 거기서 터지면 중풍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극인 초록색으로 진정을 시켜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조급증은 심장의 부조화에서 오는데 ‘빨리빨리 문화’에서 보는 것처럼 늘 조급해하고

서두르는 사람에게 옵니다.

많이 빨리 움직였기 때문에 말년에 잘 움직이지 못하는 중풍이 오고 침착한 사람은

힘이 남아 있으므로 말년에도 여유 있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심장이 건강한 사람은 겸손하고 심장이 병든 사람은 매사에 교만하고 건방져지기 쉽다고 합니다.

거만한 사람에게는 심장에 병이 찾아오고 겸손한 사람에게서는 심장에서 병이 떠난다는 것입니다.  건강은 타고난다기보다 지혜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화를 내면 간덩이가 부어 비위를 박는데 木克土의 원리에서 보면 木은 간, 土는 비장,

분노가 간에서 감당 못하고 비장까지 쏟아지니 비위가 상한다는 것입니다.


충격을 받으면 간과 담에 무리가 가는데 순환이 안 돼서 차가워집니다.

“간담이 서늘하다” 라는 말이 그래서 나왔답니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는 말은 스트레스 받아 간담이 나빠지면 주관이 없어져서

남의 눈치나 보게 된다며 “쓸개 빠진 놈”이라고도 한다는 것입니다. 


‘신난다’, ‘신들렸다’, ‘신바람 났다’ 는 얘기를 하는 한국의 민요와 창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샤먼에 기본 가락을 둔 것이라, 하늘의 기운과 하나 되어

신이 났고 즐거웠다는 것입니다.

음악이 곧 치유의 수단이라는데 우리가 하는 댄스스포츠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風流란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대로 살아간다’ 라는 뜻 인데 

우리가 하는 댄스도 풍류에 들어갑니다.

풍류사상은 유불도교를 모두 포함하여 부모에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공자의 가르침,

모든 일을 순리에 따라 묵묵히 실행하라는 노자의 가르침,

악한 행동을 삼가고 착한 행실만을 신봉하며 열심히 살라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입니다.

風流도 風流道라는 것이 있어 제대로 지켜가며 즐길 때 비로소 자신을 風流徒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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