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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고 무절제하고 무의미한 말이 범람하는 세상이다.
말을 낳고 말을 키우고 말을 나누며 사는 게 인생이니
말을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다.
말은 정으로 바위에 아로새기고 끌로 청동에 파는 일보다
아픈 상처를 사람의 마음에 남길 수 있다.
그래서 참된 진리는 말이 끊어진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경지에 있고
입이 모든 화의 근원이 된다.
(구시화문·口是禍門)
진정한 말은 사유와 침묵의 가지 끝에 맺히는 소중한 결실이어야 한다.
진실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인가, 항상 되새기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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