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국인 5명 괴한에 납치돼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7.22 23:18
[앵커멘트]
멕시코에서 한국인 5명이 괴한에 납치돼 외교당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기영 기자!
멕시코에서 한국인 5명이 괴한에 납치돼 외교당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기영 기자!
[리포트]
멕시코에서 한국인 5명이 괴한에 납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4일 멕시코 북부의 국경도시 '레이노사 시'에서 일자리 정보를 구하기 위해
현지를 방문중이던 한국인 5명이 피랍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랍자들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한국인 5명이 정체불명의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됐다는 내용의
피랍자들은 남성 4명과 여성 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한국인 5명이 정체불명의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됐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는 국내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지난 21일 접수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공관에서는 피랍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현지 공관에서는 피랍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생존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괴한들은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괴한들은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 3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피랍자들의 신원과 납치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선 납치 추정세력이 몸값을 요구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정치적 목적이 아닌 금품을 노린 단순 납치사건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사건발생 신고를 받은 즉시 주멕시코 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외교부는 사건발생 신고를 받은 즉시 주멕시코 대사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구체적인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지 경찰 등 멕시코 정부당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외교부는 또 현지 경찰 등 멕시코 정부당국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피랍자들의 조속하고 안전한 석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장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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