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촛불 보듬을 용광로 국회 만들겠다"
SBS | 기사입력 2008.07.10 21:15
축하드립니다. 지각 개원이죠?
촛불집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형오/국회의장 >
바로 그렇습니다.
< 김형오/국회의장 >
바로 그렇습니다.
여의도 국회 불빛은 꺼져있는데 광화문, 시청은 촛불이 휘날렸습니다.
국회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불신이 심했으면,
국회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불신이 심했으면,
국회는 열리지 않고 거리로 나왔겠습니까.
18대 국회는 국민 각계각층의 각기 다른 목소리를 녹여내는
18대 국회는 국민 각계각층의 각기 다른 목소리를 녹여내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굳게 가졌습니다.
< 앵커 >
국회 운영, 이것 만큼은 꼭 바꿔야 되겠다 하는 것이 있으신지요?
< 앵커 >
국회 운영, 이것 만큼은 꼭 바꿔야 되겠다 하는 것이 있으신지요?
< 김형오/국회의장 >
국회 휴회기간이 너무 많습니다. 일하는 모습 위해 상시국회로 가야 합니다.
언제나 문이 열려있어야 합니다.
대정부 질문도 고쳐야 하고 국정감사, 국정조사도 너무 고지식하게 운용돼왔습니다.
청문회 제도라든지 예산·결산 문제라든지 위원회 운영이라든지 세부적으로 고쳐야 할 점,
개선될 점은 모두를 개혁하고 개선해 보겠습니다.
< 앵커 >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계십니까?
< 앵커 >
직권상정에 대해서는 어떤 기준을 갖고 계십니까?
< 김형오/국회의장 >
직권상정이라는 강행을 쓰는 것보다는 설득, 대화하면서 노력하고 인내하고 타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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