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연풍(時和年豊)'
조선왕조실록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시화연풍'은 조선시대 임금이 등극할 때나
새해 어전회의에서 국정의 이상으로 내거는 문구로,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왕조실록 '중종 45권'편에는 한 선비가 왕에게
"어진 이를 구하고 간언을 받아들임으로써
조정에 잘못이 없고 백성에 원한이 없으면
자연 시화연풍하여 재변(災變)이 저절로 사라진다"고
말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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