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짝난] 8개월이 지나도 못배우는 이유와 최대한 빨리 배우는 방법
이른바 리듬짝난 (일자짝난) 이라 불리는 춤의 형태를 적지 않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배우고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벌써 3개월째 5개월째 8개월이 지나도 아직도
그 타령들이다
그들의 80%정도는 아마도 올해 안에는 능숙한 짝난춤을 즐길것 같지가 않아 보인다
리듬짝난 (일자짝난) 이란 춤의 형태를 그토록 더디고 못배우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리듬짝난이란 춤의 형태는 글자그대로 짝난의춤 즉 엇박자 춤이란것을 명심하고
엇박자춤을 연습을 하고 배워야 되는데 계속해서 날이면 날마다 쿵박자에
소몰이형 스텝-엑스자형스텝-나란히형스텝-크로스형스텝-따로국밥형스텝 등등의
대충 10여가지의 리듬짝난의 스텝들을 가지고 마냥 언제까지 쿵박자로만 기계적으로만
왔다리 갔다리 하고들 있으니 춤이 백날이 가도 맨날 늘지를 않고 제자리일 뿐인것이다
스텝 또한 통일이 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는 소몰이형스텝등을 비롯한 10여가지의 스텝으로
연습을 하고 있고 또 일부는 그냥 일자 스텝을 박자를 죽이지 않고서 6박을 가지고
12박 형식으로 콕콕찍으면서 연습들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마다 스텝이 통일되지 않고 제각각인 이유로 더디게 배워지는 이유 또한 많다고 본다
더구나 그런 형태의 춤을 오래도록 완성하지 못하고 질퍽대는 사람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짝난춤 자체가 처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지금 현재 리듬짝난의 형태를 아주 능숙한
모습으로 적응된 자세로 춤을 추는 사람들은 이미 5년전 10년전 부터 오래전부터 짝난을
추던 사람들 이다
이미 짝난의 경험이 있던 사람들은 곧바로 리듬짝난의 형태에 적응이 빠르다
그러나 짝난자체가 초보인 경우의 사람들은 짝음을 타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되는데
그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만은 아니다
우선 지금 리듬짝난을 배워보고자 상대방과 같이 연습을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같이 짝난 초보자란 점에서 더욱더 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다
한쪽이 짝난 초보자라면 한쪽은 반드시 짝난에 적응된 사람이라야만
짝박리듬을 타는 감각이 조금이라도 제자리를 잡아갈텐데 같이 초보자들 끼리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서 마냥 질퍽들 대고 있으니 춤이 늘리가 없는 것이다
리듬짝난의 스텝들을 그냥 쿵박에 일자춤을 추듯이 춤을 출려면 그냥 일자춤을 추는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는것이다
그런경우 그냥 일자춤을 박자를 죽이지 않고서 12박자 형식의 춤을 추는 것이나 똑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런짓을 해야 되는가
일자춤에 스텝이 부족해서 추가스텝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일자스텝이 자그마치 200여가지가 넘는데 우라졌다고 그런짓을 길게는 8개월째
하고 있느냐 이거다
1월달에 뭉개적 거리던 사람들이 지금이 8월달인데 아직까지도 뭉개적 거리고 있으니 말이다
리듬짝난을 굳이 학원을 통하지 않고 배우길 원한다면
그나마라도 빨리 배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리듬짝난의 스텝의 종류라고 정한것이 만일 10여가지가 있다면
춤경력 초보자가 아니라면 그까진 10여가지 스텝을 완전히 외우고 익히는데는
하루 이틀이면 족할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스텝들은 이미 짝난에 적응된 유경험자인 상대방과 일치되는
10여개의 스텝이라야 되며 상대방과 일치되는 스텝을 완전이 외우고 익혀야 될것이다
본인이 짝난에 대해서 초보자라면 반드시 상대방은 짝난 유경험자 라야 되는 것이다
같이 둘이서 초보자라면 1년이 가도 못배우는 것이다
같이 둘이서 초보자라면 때려죽여도 1년안에는 못배우는 것이니
학원을 찾아가서 배워야 될것이다
그리고 그 10여가지 정도되는 스텝을 하루 이틀만에 완전히 외우고 익혔으면
그 다음부터는 짝난의 유경험자인 상대방을 통해서 실전연습을
쿵박이 아닌 짝박 즉 엇박자를 타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되는데
그런식으로 짝리듬을 타면서 특히 부르스 까지 짝음으로 감각을 익히는데
빠르면 1달 늦어도 3달안에는 누구든지 평균적으로 짝난에 적응이 될것이다
그러나 이미 능숙한 짝난을 추는 사람들과 굳이 비교를 해선 곤란하며
그사람들은 이미 짝난 경력만 5년 10년이 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될것이다
짝난이 가장 활성화가 되어있고 완성된 춤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곳은
청량리 제일무도장과 지하철 2호선 스타콜라텍인데
그런곳에서 무난하게 적응이 될정도면 짝난이 비로서 완성이 되었다고 볼수가 있을것이며
그런곳에서 적응된 상대방을 통해서 배우게 되면 더 빠른 습득을 하게 될것이다
짝춤이란 즉 엇박자란 간단하게 말해서
보통 일자춤이나 쿵난을 출때 처음 시작할때 남자의 경우
음악소리가 쿵~소리인 북소리가 날때 왼발을 내딛게 되지만
짝춤의 경우는 당연히 그 반대로
처음시작할때 남자의 경우 짝~소리가 날때 왼발을 내딛게 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일자춤이나 쿵난을 출때 항상 새로운 리더를 넣을때는
쿵~소리인 북소리가 날때 남자 오른발을 내딛지만
짝춤은 항상 새로운 리더를 넣을때는
짝~소리에 남자 왼발을 내딛게 되는것을 말한다
그래서 일자춤이나 쿵난과는 정반대가 되니 당연히 짝난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짝춤도 처음 시작은 쿵~북소리에 왼발을 내딛으면서 일자춤이나 쿵난처럼 시작을 하는데
단지 짝춤의 경우는 처음 시작할때만 쿵소리에 남자의 경우 왼발 한발을 헛다리를 한번
찍으면서 시작을 한다
그이유는 당연히 엇박자를 만들기 위해서 쿵박자 한박자를 버리기 위한 동작이다
그렇게 보면 짝춤은 처음 시작할때만 6박자가 아닌 7박자가 되는것이다
그러나
처음 쿵에 첫왼발 1박자는 헛다리로 버리는 것이며 마음속에서만 한박자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두번째 출발하는 남자의 왼발부터가 사실상 진짜 하나가 되면서 짝 소리에 남자 왼발을
내딛으면서 짝난춤이 즉 엇박자 춤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짝난도 그 춤의 수준이 경지에 오른 고수들의 경우는 경우에 따라서는
굳이 왼발 오른발 개념이 없이도 상대방을 짝음에 맞추어 주는 형태의 춤을 즐길수가 있는데
사실은 그런 경지를 가지고 바로 진정한 리듬짝난 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리듬춤이란 어디서 배울수도 없는 형태이며
본인만이 스스로 깨닫는 감각을 말하는 것이며 리듬춤은 이것이다 라고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할수가 없는 형태의 춤감각을 말하는 것이다
진정한 리듬짝난은 굳이 짝음에 왼발 오른발 개념을 반드시 일치 시키질 않아도
상대방을 맞추어 줄수가 있는 춤의고수 춤의달인의 경지를 말하는 것인데
이를테면
두발을 동시에 같이 뛰었다 놓으면서도 짝박자를 맞추어 줄수가 있고
설령 반대발을 내딛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부러 의도적인 테크닉이며
다음발을 한박자 죽이면서 결국 정상적으로 박자수를 다시 맞추어 줄수 있는
고도의 박자감으로 추는 경우의 사람들을 말하는데
그런 경지에 다달은 리듬춤은 굳이 왼발이니 오른발이니
개념에 집착하지 않고서 감각적으로 본능적으로 춤을 맞추어 줄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처음 짝난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짝박의 개념을 깨우칠 때까지 하나하나 기초부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될것이다
참고적으로 난스텝 교습방식에 대해서는
삼각짝난의 대부인 이도규 선생은 삼각짝난에 대한 남녀스텝 수십가지를 체계적으로
교습방식을 가지고 계시며 그동안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을 시켰으며 교습방식의 특징은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2002년 당시만 해도 청량리 제일무도장에서 교습하실때의
교습방식은 난스텝 초보자들의 경우 일단 수십까지의 스텝을 쿵박자에 1달동안 완전히
숙달을 시킵니다
그리고 다음달 두번째달 부터는 이미 외우고 숙달된 수십가지의 스텝을 엇박자로 익히는
연습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또 반복합니다.
음악소리 짝소리를 듣고 짝음을 타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해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짝음이 익혀졌다고 판단되면
유경험자와 또다시 실전연습을 하게 되는데, 대충 그런식의 교습방식을 이수하게 되면
아무리 못해도 2~3달이면 대충 무난하게 그런대로 누구든지 짝난을 즐길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리듬짝난을 배운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돈안들이고 그냥 실전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은데
도대체가 그들을 보면 하루하루가 진척이 없어 보입니다
장담하는데 1월달부터 자기들끼리 질퍽대던 사람들
금년안에 1년안에 절대로 짝난을 터득하지 못할것 입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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