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tn.co.kr/_ln/0104_202409042248549717中, 폭염 식히려 인공강우 뿌렸다가...34m/s 폭풍 역효과2024.09.04. 오후 10:48 [앵커] 중국에선 9월에도 계속되는 폭염을 식히려 인공강우 작업을 벌였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초속 34m 넘는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시 위를 뒤덮은 구름 한가운데가 뻥 뚫린 듯 지상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중국 3대 화로 가운데 하나인 충칭에서 폭염을 식히기 위해 인공강우를 뿌리는 데 성공한 겁니다. 낮 최고 42℃까지 치솟았던 기온을 10℃ 안팎 떨어뜨리고 농촌 가뭄을 해소한 건 좋았습니다. 그러나 초속34m(123km/h) 넘는 폭풍우가 함께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