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탐방

3人3色 (창작무용발표)

기산(箕山) 2006. 6. 16. 23:52
 
무용 3人3色
 
아트홀 봄
 

여성예술가공연시리즈2탄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무용수 3인의 창작무용 선보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이 준비한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제2탄 ‘3人3色’이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 봄에서 열린다.

 

여성친화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이 마련한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제2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무용수 김매자, 전홍조, 조용숙 3인의 창작무용

발표회가 개최된다.

 

지난 4월 19일 열린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1탄은 재즈 피아노 연주의 신동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콘서트를 선보였다.

 

무용 ‘3人3色’은 총3부로 90분간 진행된다.


제1부는 조용숙의 ‘시방에 꽃비 내리리’로 화관무, 비천무, ‘연꽃으로 피어나리’를 통해

한국무용이 가진 정중동의 약동과 자연을 닮은 화려함이 조화를 이뤄낸 아름다움을 형상화한다.

이정옥, 김은경, 조진화, 박화숙, 인태현, 김희숙, 김영숙, 김형숙, 김명숙, 김흥숙 등이

찬조출연한다.

 

제2부는 전홍조의 ‘상그릴라(지상낙원)’로 인생의 현재와 과거, 늙음과 젊음, 소통과 조화,

몰락, 희망, 불쾌, 열망, 좌절 등을 풀어내면서 진정한 소통과 조화는 세상에서 가장 넓은

사랑의 바다로 향하는 파라다이스임을 그려낸다.

제3부는 김매자의 ‘춤본Ⅱ’로 불교의식 제의성, 민속춤의 자유로움, 무속춤의 주술성을

바탕으로 한국 춤에 내재된 내적충동 즉, ‘신명’을 우리 춤의 내적인 틀로 해석해낸다.

60석 규모의 객석 나눔 진행

 

포스터

이번 공연은 김매자의 한국 전통적 신명을 담은 춤본, 조용숙의 불교계 한국 무용, 전홍조의 발레와 필라테스를 접목한 서양무용 소개를 통해 동서양의 창작무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용업계 종사자 및 관련자를 위한 60석 규모의 객석 나눔이 진행된다.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의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2탄, 무용 ‘3人3色’의 티켓예매는 전화(☎ 810-5036)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고, 10인 이상 단체에게는 50% 할인해준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향후 공연일정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홈페이지(www.artbom.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810-5035~36)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 810-5035~36 www.artbo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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