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춤이 좋은 이유

 우리의 사교춤은 과거 정치적, 사회적인 면에서 음성적인 시선으로 비추어져 오면서도

꾸준히 발전해 왔다.

 

요즘에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춤들은 라틴댄스의 자이브, 룸바, 차차차 모던댄스의 왈츠,

탱고 등이 댄스스포츠의 붐을 타고 전국의 지방 자치단체 에서 문화 교양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르치고 있는 실태이다.

 

또한 중등교육 과정에 자이브와 차차차는 교육 과목으로 채택 되기도 했다.

그 이유는 춤을 추는 파트너와 신체접촉이 가장 적다는 이유...

 

그러나 우리의 사교춤인 지루박,트로트,블루스 등은 사설 무도학원 또는 개인 교습으로 배운다.

아직 까지도 우리의 춤이 대우를 받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 아쉽다.

또한 춤을 추는 파트너와의 신체접촉도 어느 춤에 비해 적은데도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전국 어디를 가도 많은 콜라텍들이 성행을하고 있고,

인터넷에 들어오면 여러가지 형태의 사교모임 카페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사교춤의 현실을 현장에 직접가지 않고 on-Line상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우리의 사교춤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외국의 많은 춤들에 비해 좋은점이 많다.

 

외국의 춤들은 대개가 경쾌하게 뛰며, 자세는 외형을 만들어야 하므로 힘이드는 춤이라서

긴 시간을 출 수가 없다. 또한 배우는 과정도 까다롭다.

 

우리의 사교춤은 평범한 바른자세로 걷는 형태이므로 힘이 들지 않아 긴 시간을 출 수가 있다.

그러나 단순하게 걷는것은 아니다, 리듬을 타면서 미끄러지는듯 유연하게 회전도 많이 한다.

또, 배우는 과정이 쉽다.

 

음악은 지루박의 경우 140bpm~150bpm의 빠르기 이다. (bpm=1분당 박자수)

그러니까 1분에 140보 에서 150보를 걷게 된다. 이것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크다는 것.

 

제가 겪은 이야기 중에,

  -.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8Km를 걷던 한 중년 부인이 효과를 얻지

      못하자 사교춤이 좋다 하여 춤을 배운뒤 4개월 후에 당뇨가 거의 없어진 경우를 보았고,

  -. 허리 디스크 초기인 한 여성분은 사교춤을 배우고서 디스크가 완치된 것을 보았슴니다.

  -. 저 또한 항암제로 쇠약해진 체력이 사교춤으로 회복 되었다는 사실 입니다.

 

운동 효과가 좋은 이유는,

건강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인 경우는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스트레스가 있지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춘것은, 즐겁게 긴 시간동안 걷는운동이 되었다는 차이 입니다.

 

또한 자세를 바르게 추므로서 몸의 균형이 바르게 잡혀서 걸음걸이의 자세도 좋아지고요.

춤을 추는 파트너에게 예의를 갖추기 위해 단정한 몸단장을 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을것

이구요...

 

- 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