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703180903131
또 방역 흔든 거짓말.. '하루 확진자 1천 명' 경고등
유한울 기자 입력 2021. 07. 03. 18:09 수정 2021. 07. 03. 19:27
[앵커]
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또 794명이나 나왔습니다.
이렇게 8백 명 안팎에 머물러 있는 게 벌써 나흘째인 데다,
신규 확진자의 82%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집단감염이 일어난 인천의 한 노래방이 역학조사 때
거짓말한 게 드러났습니다.
이러다가는 확진자가 다시 하루 천 명씩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먼저, 유한울 기자가 코로나 상황부터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홍대 주점과 원어민 강사발 확진자, 하루 새 43명이 더 늘었습니다.
관련된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합니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집단 감염 확진자가 속속 더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614명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입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의 80%를 계속 넘겼습니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뜻하는 감염 재생산수도
전국 수준을 웃돕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어제) :
(수도권은) 1.24 정도의 기초재생산지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완료자가 지역사회에 적어도 20% 이상이
균일하게 분포돼야 유행을 잠재울 수 있는…]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 노래방의 경우
업주와 도우미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까지 했습니다.
동선과 접촉자를 제대로 밝히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의 대응이
늦어진 것입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16명이 확진됐는데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인천시는 노래방 업주 A씨 등을 고발할지 검토 중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7일까지로 늦춘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가
더 미뤄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말 사이 상황을 지켜본 뒤 다음 주 초 거리두기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https://news.v.daum.net/v/20210704000110617
오늘도 수도권 500명 넘으면 '새 거리두기' 적용해도 '5인 금지'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대로 집계되면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특히 일주일간 하루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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