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부부
1911년 결혼하여 춤 파트너로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글라이드, 캐슬 폴카, 캐슬 워크, 헤지테이션 왈츠, 마시셰, 탱고, 바니허그 등의 춤을 대중화했다.
부부가 함께 〈현대의 춤 Modern Dancing〉(1914)을 썼으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버넌이 비행사 후보생들을 가르치다가 사고로 죽은 뒤
아이린은 〈나의 남편 My Husband〉(1919)을 썼다.
1939년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어스테어가 주연한 영화
〈버넌과 아이린 캐슬 이야기 The Story of Vernon and Irene Castle〉가 개봉되었으며,
1958년 아이린이 〈공중누각 Castles in the Air〉(여기에서 castles은 자기 부부를 지칭하기도 함)을
출판했다.
제목 : 캐슬부부
- 출처 : Library of Congress, Washington, D.C. (digital file no. 3b02084u)
설명 : 캐슬 부부(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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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트롯(Fox Trot)
트롯(Trot)은 고대 독일어로 '스텝을 밟다'라는 트로톤(trotton)에서 파생된 말이며,
이 춤에는 '빠른걸음(trotting)'이 포함된다는 뜻을 함유하고 있다.
폭스트롯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쓰리스텝(three step)이나 투스텝(two step)은
영국의 캐슬부부에 의한 캐슬워크로서 체계가 이루어 졌으며
해리폭스에 의해 현재의 폭스트롯이 완성 되었다.
이 춤은 우아하고 웅대한 동작을 느낄 수 있어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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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트롯(Foxtrot)의 역사
댄스 스포츠 모던 종목의 하나로 잉글리쉬 스타일 댄스의 대표적인 춤으로
4/4박자와 1분당 29-31템포의 곡에 맞춰 추며 현재는 Slow Foxtrot이라고도 한다.
원래 이 춤은 미국이 원산지이다.
1910년 경 미국에서 탄생한 onestep"이란 춤이 째즈의 영향으로 인해
싱코페이션(Syncopation) 리듬이 더해져 퀵스텝의 춤 방법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그 후로 이 춤이 영국으로 건너가
곡 연주의 빠르기에 따라 "Slow Trot"과 "Quickstep"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Foxtrot"은 1913년 경 Harry Fox라는 미국인이 댄스홀의 매니저를 하던 시절
"Slow Trot"을 바꿔 새로운 스타일의 부드러운 댄스로 소개하였는데
이 때 자신의 이름을 붙여 "Foxtrot"이라 처음 불렀다.
트롯(Trot)이라는 말은 [빠른 걸음, 속보]를 뜻하며
리듬에 슬로우(Slow)와 퀵(Quick)이 조합을 이룬 첫 번째 댄스라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폭스트롯(Foxtrot)은 부드럽고, 걷는 식의 동작으로 특징 지워지나,
그 후 음악적 템포와 스타일의 다양성에 적합하게 달라지기도 했다.
퀵스텝(Quickstep)의 역사
4/4박자에 템포(Tempo)는 1분간 50-52마디가 연주되는 곡에 맞춰 춤을 춘다.
원래 미국의 춤으로 현재는 모던 댄스 경기나 메달테스트, 댄스교사 자격시험 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인기 있는 춤이다.
이 춤의 역사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춤이나 이 춤의 리듬이 어느날 갑자기 유행한 것은 아니고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변화해 오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한 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1920년경 그 때까지 유행하고 있었던 바니 허그(Bunny Hug)나 터키 트롯(Turkey Trot)등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폭스트롯, 왈츠, 탱고, 원스텝 등이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경기대회에서도 추어지게 되었는데
특히, '버논 케슬'에 의해 개발된 "원스텝"이라는 춤의 여러 요소는
현재의 영국식 스타일의 댄스에 있어서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고
특히, 퀵스텝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때까지는 발끝으로 톡톡거리며 추었던 모든 댄스가 힐(Heel)을 마루에 붙이고
힙부터 다리 전체를 확실하게 스윙(Swing)하여 마루를 미끄러지듯이 춤을 추는
힐(Heel)로 리드(Lead)하는 춤으로 새롭게 고쳐졌기 때문이다.
또한 이 때 댄스 밴드의 편성이나 음악도 크게 변하여 젊은 사람들에게도 대단히 흥미로운 것이 되었다.
유명한 밴드의 리더(Leader)들도 째즈나 비트 뮤직을 경쟁하듯이 연주했고
사람들도 이런 새로운 음악에 익숙해져 갔다.
이윽고 이 새로운 째즈 음악의 싱코페이션(Syncopation) 리듬에 '원스텝' 춤이 맞지 않자
이 춤의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폭스트롯 춤을 빠른 싱코페이션 리듬에 맞게 고안해 냈는데 바로 이 춤이 오늘날의 퀵스텝이 된 것이다.
그 무렵 챨스톤(Charleston)이라는 춤이 미국에서 유럽으로 전해져 폭발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째즈의 Off Beat와 찰스톤의 춤이 조회되어 무릎 안 밖으로의 트위스트와 그에 따른
팔 다리의 Contra Swing(반대로 흔들기)으로 어느 댄스장에서나 팔과 다리를 크게 흔드는 움직임으로 메워져,
PCQ라고 쓰여진 간판이 여기저기 내걸어지게 되었다.
PCQ란 [Please Charleston Quietly : 제발 찰스톤을 조용하게 춤춰 주세요]의 약자이다.
또, [No Kicking Please : 발을 차지 말아 주세요]라는 팻말도 내걸리게 되어
자연스럽게 하나의 룰이 생겨나면서 찰스톤은 그 인기를 잃고 사라져 가게 되었고
그 후에는 그 활기 있는 표현 방법만이 젊은이들 사이에 남게 되었다.
1927년 스타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원스텝"은 "퀵타임 폭스트롯 앤드 찰스톤 (Quicktime Foxtrot & Charleston)"이라는 명칭으로 불려 졌고,
ICBD 협회와 '댄싱타임즈'가 공동으로 개최한 "영국 프로페셔날 선수권"에서
최초로 "Quickstep"이라고 개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대회에서 맥스웰 스튜어트 조가 종합우승을 하기도 했다.
또한 퀵스텝종목 에서는
'엘리스 밀러'와 '후리스 헤라' 조가 킥(Kick)과 찰스톤 동작을 사용하지 않고
"밀러 크로스(현재의 크로스 스위블)"를 포함한 몇 몇의 쉽고 귀여운 동작을 새로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춰서
종목 우승을 하기도 했다.
퀵스텝은 경쾌하고 빠른 음악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리듬댄스"로도 쉽게 응용하여 출 수 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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