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占卜)의 원전이라는 '주역(周易)'의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착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엔 반드시 경사가 있다.
역경의 건괘(乾卦)와 곤괘(坤卦) 해설서 문언전(文言傳)에 나오는데
보통 '적선여경(積善餘慶)'으로 줄여 쓴다.
경사가 선(善)을 쌓은 대가라면
재앙은 선을 쌓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
(積不善之家 必有餘殃)고도 했다.
길흉화복이란 게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의 결과라는 얘기다.
남향집에 살려면 3대가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말도
이런 근거에서 생겨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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