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상식

댄스음악과 몸의 조화 / 신부장

기산(箕山) 2009. 1. 16. 12:29

 

댄스음악의 이해...

 

댄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을 이해한다면 몇가지의 기본스텝만으로도 훌륭하게 춤을 출 수 있다.

음악을 듣고 이 곡은 몇박자인지 빨리 이해하고 어떤댄스를 추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And, & :

S 나 Q 를 1/2로 나눈 반박자.

폭스트롯, 퀵스텝에서 SQ&Q 인 경우의 박자값은 2, 1/2, 1/2, 1 이고,

탱고에서 SQ&Q 인 경우의 박자값은 1, 1/4, 1/4, 1/2

왈츠에서 12&3 인 경우의 박자값은 1, 1/2, 1/2, 1 이 되고 &비트는 앞 비트속에 포함되게 된다.

 

 

a :

&을 반으로 나눈 1/4박 (2/4박자의Tango, Samba, Paso Doble), 3/4박자의 Waltz에서는 다르다.

4/4박자음악에서 Quick은 1비트의 타이밍을 말하며 S는 2비트이다.

2/4박자 탱고에서는 1/2비트이다.

 

 

Rhythm :

음악의 흐름속에서 연주되는 음악의 강약 또는 장단, 엑센트의 일정한 규칙및 순서가 되풀이되는 표현이다.

왈츠곡은 엑센트에 차이가 있으므로 쿵, 작, 작으로 스텝이 진행되고 강, 약, 약의 엑센트가 있다.

퀵스텝과 폭스트롯은 4박자로 S, S, Q, Q으로 추는데,

Slow는 2박자에 1보를 밟는 스텝이고, Quick 은 1박자에 1보를 밟는 스텝이며

탱고는 2/4박자 안에 일반적으로 강, 약, 약, 약이다.

그러나 때로는 강, 강, 강, 약 또는 강, 약, 중강, 약의 엑센트도 있다.

 

 

Time :

Rhythm을 숫자로 부르는 것 Beat(time)

value, 또는 Timing 각스텝에 대한 음악적 시간의 길이, 배분을 말한다.

폭스와 퀵스텝에서 같은  S라도 시간의 길이는 다르다.

(예) 왈츠리듬(타이밍 12&3) = 비트밸류(1, 1/2, 1/2, 1)

(예) 탱고리듬(타이밍 QQ&S ) = 비트밸류(1/2, 1/4, 1/4, 1)

 

Off Beat :

직역하면 오프=떨어지다, 벗어나다, 비트=치다, 두드리다 라는 뜻 보통의 악센트이며,

악센트를 느끼면서 추는 춤 (예) 4/4박자곡에서는 보통 1,2,3,4로 느끼면서 춤을 추는데,

오프 비트에서는 1,2,3,4의 비트<박자>에 느끼고 춘다.

라틴 아메리카댄스나 디스코댄스 등을 오프비트 리듬으로 춤으로써 고도로 복잡한 기술을 즐길 수가 있다.

 

 

Time signature :

음악 각 소절을 구성하고 있는 박의 수, 박자기호,

오선지의 세로줄과 세로줄 사이를 소절이라 하는데 그 1소절안에 있는 박자(Beat)수 2/4박자, 3/4박자, 4/4박자.

Bar = 소절, 오선지에 그려진 세로선과 세로선 사이를 말한다.

 

 

Tempo :

음악이 연주되는 속도로 1분안에 있는 소절 수를 가지고 표시한다.

즉, 한마디가 1분 동안에 몇 번 연주되는가 하는 것이다.

댄스스포츠 음악에는 각각 표준템포가 있다.

폭스트롯의 박자는 4박자이지만 템포는 1분에 50소절이 연주되는 빠른 곡도 있고, 30소절 정도의 느린 곡도 있다.

 

 

Rubato :

일종의 악기 연주기법인데 쉽게 얘기해서 시간을 훔치는(Stealing the time) 기법이다.

선수들은 첫 step과 둘째 step 사이의 침묵(silence)시간을 조절하려는데 관심을 둔다.

즉, 얼마나 빨리 움직이느냐가 아니라 다음 step을 밟기 전에 얼마나 오랫동안 음악을 붙들어 매어 두느냐 하는 것에

관심을 둔다.

Tempo를 바꾸는 것도 아니며, 시간(time)을 바꾸는 것도 아니다.

Rumba, Waltz, fox trot 에서도 우리는 시간을 훔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움직임을 늘리며 동작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어서 아름답고 율동적으로 표현 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Chasse 에서 2&3, Waltz의 3에서의 holding, (3에서 발을 놓지 않고1/4 박자 늦게 내디디는 경우),

Rumba, Chachacha 에서 2나 4에서 늘려서 시간을 훔치는 행위 그래서 다음 동작을 빨리하여

탄력적이며 역동적으로 보이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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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몸의 조화...

 

춤을 추면서 자신의 몸이 하나의 오케스트라 처럼 각각의 음을 우리몸의 관절과 일치 시켜가면서

자유롭게 음악을 표현하는 게 좋은 밸런스 및 무브먼트가 더 파워플 하게됩니다.

 

 

먼저 음악속에 액센트나 악기를 제대로 들으세요, 몸에 어디라도 좋습니다.

몸의 각부분을 음악에 맞추어 어떻게 연주할 것인지 생각해서 음악의 느낌이나 피어오르는

감각을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그러면 기본적인 스텝으로 어떻게해야 음악적 표현이가능한가 이야기 하겠습니다.

음악적 해석을 4개의 카테고리로 나눕니다.

 

 

1. 타이밍에 따라추기 :

 

이것은 음악소리와 액션 타이밍이 딱 맞을 경우입니다.

(여기서 액션은 관절로 추는 것을 말함)

 

 

2. 레가토(Legato)한 액션으로추기 :

 

레가토 라는 것은 묶는 것을 말합니다, "연결한다"는 의미입니다.

레가토한 액션이란 연결점이 없는 계속적인 무브먼트를 말합니다.

아름답게 흐르는 동작을 연기하기위해서 사용하는 다른 용어는 "링거링"으로서 동작을 오래 끈다는 뜻입니다.

 

 

3. 스타카토(Staccato)한 액션으로 추기 : 

 

스타카토란 원래 "나누다"는 의미입니다. 깔꿈하게 음을 나눕니다.

음악이 원래 그렇거나 골라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탱고의 특성인 날카로운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4. 루바토(Rubato)한 액션으로 추기 : 

 

루바토란 "훔치다"라는 뜻이며,

리버스에 걸쳐 리무브먼트를 선취할 것인가, 무브먼트를 보낼 것인가를 말합니다.

이때무브먼트를 일단 잡는 듯한 감각이 있습니다.

템포 루바토는 시간과 박자간의 유연성을 나타냅니다. 리드미컬한 유연성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왈츠의 아웃사이드 체인지(Out sitde Change)를 예로 들어보죠, 굉장히 간단한 스텝입니다.

그리고 타이밍 대로--레가토--스타카토--루바토 각각의 차이점를 알아봅시다,

여기서는 다리로 무브먼트를 표현합니다.

반복 연습하여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몸의 움직임이 음악과 조화되어 자신의 몸에 있는 각각의 관절이

완성된 리듬을 새기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어떤 음악에 맞춰 어떠한 춤을 출때는 글과 같이 4개의 카테고리가 해당됩니다.

월츠의 예를들면 정박자가 3/4 박, 1 2 3 인데 처음 시작하는 분이 정박으로 하고

고급 선수들은 1엔 2엔 3엔하고 나누어 휘겨하면서 춤이 끊기지않게 무빙하면서(레가토)

여자를 앞에 세우기 위하여 남자는 약간 늦추고 여자는 남자보다 조금 빨리 스텝하는 것를(루바토)

이렇게 반복연습하며 기량을 쌓고 있습니다.

 

 

매니아의 댄스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루카 & 로레인 댄스바이블 DVD중에서....

 

신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