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님 지루박 워킹과 모델의 워킹...

여님 지루박 워킹과 모델의 워킹...

 

지루박에서 여님이 6박으로 걷기만 하니 그 것은 춤 같지 않다...?

 

그렇다면 보다 아름다운 워킹법으로 걸으시지요...

그렇기 위해서 수퍼모델들의 워킹을 보십시다......

 

지루박은 지루박 음악에 워킹, 턴, 컷 등을 구사하며 춤을 추지만

모델들은 정해진 통로를 왕복하며 걷기만 합니다...

 

이러한 지루박의 장점이 있으면서도 춤 세계? 에서 홀대를 받아야만 하는가요?

 

지루박이 아무렇게나 걷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여님이 지루박을 제대로 출려면 얼마만큼의 수련을 해야 하는지...

 

아래의 모델 강사와의 인터뷰에서 모델강습 과정을 보시고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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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워킹 강사' 인터뷰 (기사 일부발췌)

  

모델의 가장 기본은 워킹입니다.

그 기본자세와 테크닉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모델들을 양성하는 직업입니다.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이 다르고 단점이나 보완책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것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하고 완벽한 워킹으로 다듬어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모델이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과정의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델들이 배운 것을 충분히 소화해 본인만의 멋진 워킹을 선보일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전에 수강생 중에 172cm인 친구가 열심히 3개월 이상의 강습을 통해 노력한 끝에

몸의 균형을 찾고 완벽한 워킹을 습득해 3cm도 키가 더 크게 되고 슈퍼모델 수상하게 되었어요.

그 때 그 친구의 가능성을 끌어내주고 결국 상까지 받게 되는 것을 보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모델에게 있어 ‘워킹’이란 어떤 것이라고 얘기해 주고 싶으신가요?

 

캣 워크에서의 무언극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워킹은 그 사람의 스타일이나 몸매를 더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는 수단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모델들은 자신만의 워킹 느낌을 가지고 워킹을 하며 무언극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대사와 대본은 없지만 옷의 느낌만을 가지고 연출력을 끌어내 워킹과 포즈로 화려한

쇼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워킹의 기본과 자세는 어떤 것인가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기본으로는 꼬리뼈를 벽에 대고서 엉덩이를 닿게 하여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고 20분 이상 서있는 자세로 강의 할 때 모델들에게

가장 많이 훈련시키는 자세가 있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서있는 이유는 좌우 균형을 맞춘 자신의 몸을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많은 훈련이 됩니다.

 

제대로 된 워킹 자세를 갖추고 걷는 것만으로 몸에 많은 도움이 되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워킹은 흔히 생각하는 오버스러운 모델들의 워킹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의 균형에 맞춰 보폭을 내딛는 바른 걸음걸이 자체를 워킹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워킹연구를 하시나요?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워킹을 받아들 일수 있게 끊임없이 연구해야 되는 것이

이 직업의 특징 이라고 할 수 있죠.

모든 아이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항상 모든 아이들에게 안테나를 켜 살펴보면서

어떻게 하면 느낌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지 고민하면서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