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은 무엇으로 추는가?
1. 다리는 장식
춤은 다리로 춤추어서는 안됩니다. 다리는 장식일 뿐이죠.
개인레슨 받을 때 지겹도록 듣던 말입니다..*^^*
어떤 날은 발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라고.. 잘라내라는 끔찍한 말도 들었지요..*^^*
2. 다리가 주역이 아니다.
바디가 최초에 시동해서 그 에너지가 최종적으로 다리나 손으로
전달되어 표현됩니다.
그 의미에서 다리는 결코 "주역"이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다리는 "조연"이며 "장식"이라는 겁니다.
3. 주연은 누구인가?
다리도 힙도 아니고 물론 어깨도 팔도 아닌 "가슴"이 바로 주역입니다.
주역인 "몸"이 화련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다리나 그 외의 조연이 꽃으로 첨가하는 것이죠.
4. 주역을 높게 들어 올려라.
주연과 조연이 확실히 구분되었다면 다음은 이 "주역"을 어디에 세울까 생각해야 합니다.
우선 주역이 낮은 곳에 있다면 보이지 않겠죠. 스테이지 중앙의 높은 곳으로 들어올려
생각하는 만큼 주역을 활약시켜야만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다리를 길게 사용해야 합니다.
가슴에서 아래를 전부 다리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 길게 됩니다.
5. 힙으로 춤추지 말 것
상급자의 춤을 보면 힙이 상당히 잘 움직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초보자들은 착각을 하게 되지요.
"힙"으로 춤추는 거라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이는 대로 흉내를 내서 품격없는 춤을 추는 잘못을 저지르지요.
6. "가슴"으로 힙을 움직이게 할 것
상급자의 춤이 힙을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실은 그 상부의 "가슴"을
사용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 파동이 힙으로 전달되는 것이죠.
* "가슴"의 원자로로 에너지를 일으켜 그 파워를 힙이나 다리로 전달시켜라.
7. 무릎은 구부리지 말고 춤춰라.
기본적으로 무릎을 편 채로 춤춘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 생각하지 않아도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러지고 있는 것입니다.
무릎을 구부리는 것은 생각하지 말고 높게 편채로 춤추는 것입니다.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러집니다.
단, 이 때 머리의 높이가 바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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