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선점(?) 보훈단체에 시민들 '눈총'>(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6.06 11:54 | 최종수정 2008.06.06 16:30
이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과 관련 뉴스 댓글에는 이 단체가 주말 촛불집회 진행을 방해하고
아이디 `아토크'는 특수임무수행자회를 "시청앞 `알박기'에 동원된 어용단체"라고 비난하며
게다가 특수임무수행자회가 당초 경기 판교에서 위령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국가유공자들의
이 단체 관계자는 그러나 "판교 행사장은 200명만 들어가도 꽉 차는 장소다.
그는 이어 "청와대 오찬에 우리 단체에서 15명이 참석하기는 했지만 참석자가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한 것은 모두 애국선열들의 덕분인데
firstcircle@yna.co.kr
mong07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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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촛불집회 참가자 '충돌'…시민들 10여명 부상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6.06 22:18
【서울=뉴시스】
서울광장 사용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던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HID)와 촛불집회
참가자들 간에 충돌이 빚어졌다.
72시간 릴레이 집회 이틀째인 6일 오후 7시30분께 위령제를 끝내고 철수하던 HID회원들과
빨리 철수를 원하는 시민들과 충돌이 벌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충돌로 민주신당 대학생 당원 이모씨는 코를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과정에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다쳤다.
또 폭행 당사자를 찾으러 나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설창일 변호사를
HID 회원 10여명이 둘러싸고 폭행했다.
설 변호사는 안경이 깨지고 부상을 입어 문화제 의료단의 응급처치를 받았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모씨(43)는
"HID 요원들이 뒤쪽에서 마구잡이로 달려와 때렸다"고 말했다.
설 변호사는 "HID 사람들이 시민들을 때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와서 말리던 중
다른 HID 회원들이 나를 비롯해 다른 시민들도 마구 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HID 회원들이 빠져나가려 하자 이들을 막았으며
'폭행범을 체포하라'며 경찰에 강하게 항의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를 폭행한 HID 회원 2명을 연행했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양길모기자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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