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상근염
극상근은 회선근을 구성하는 근육으로 어깨가 공중에 메달려 있는 것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러한 극상근에 염증이 발생하면 통증호라고 하여 특정 각도에서 통증을 느끼고 그 각을
지나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근육에 발생한 문제다보니 힘을 빼고 다른 사람이 팔을 움직이면 통증이 없으나 무거운
것을 드는동작과 같이 근육을 사용하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대부분의 오십견 환자들이 이 극상근염이 심해져서 발생하는 것인데 그 이유는 극상근의
독특한 구조 때문이다.
우선 극상근은 매우 작은 근육으로 삼각근 밑에 숨어 있다.
일반적으로 작은 근육은 관절의 섬세한 움직임을 조절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작다는 것은 그만큼 피로를 많이 느낄 수 있고 손상을 입게 되면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극상근에 누적되는 피로는 극상근에 공급되는 혈관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는 손상으로
인한 회복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반복되는 손상과 불완전한 회복은 염증을 발생시키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극상근에 발생한 염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게 되면 주변에
있는 활액낭이라고 하여 근육과 근육 또는 뼈와의 마찰을 방지하는 윤활작용을 하는 조직에
염증이 번지게 되고 관절낭에도 확산이 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오십견으로 진행이 되게 된다.
* 극상근염의 감별진단
통증호라고 하여서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을 느낀다.
2. 자세이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오십견은 자세이상이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에
앞이가 앞으로 나온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개가 앞으로 나오는 구부정한 자세로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런데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면 견관절이 앞으로 숙여져서 팔을 드는 동작에서 뼈와 뼈가
충돌이 되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되게 된다.
3. 근육근막증후군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십견과 매우 유사하다. 필자가 헬스클럽에 처음 갔을 때 의욕적
으로 풀다운 운동을 열심히 하였다.
초심자가 열심히 했으니 근육에는 매우 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팔을 앞으로 들 수가 없고 전혀 힘을 쓸 수가 없었다. 그 원인은 일명 활배근
이라고 하는 근육에 문제가 발생하여 팔을 드는 동작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근육근막증후군의 경우에 심한 경우에는 감각이상과 통증 및 동작의 제한을 가져오게 된다.
4. 과도한 근긴장
팔을 들어올리는 근육이나 관절에 이상이 없어도 역작용을 하는 근육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
역시 팔이 올라가지 않는다.
팔을 옆으로 벌리는 동작을 할 때 등에서 견갑골을 움직이는 근육이 경직되거나 팔을 밑으로
당기는 근육에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늘어나지를 않아서 팔을 옆으로 벌릴 수가 없게 된다.
특히 이러한 근육에 문제가 있으면 늘어나게 하려는 압력이 생기면 저항을 하면서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 알기 쉬운 오십견 감별진단법
오십견의 정의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우선 만성 염증이 있기 때문에 밤에 아프고 누가
팔을 건들기만 해도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다음으로는 관절이 유착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방향으로 제한이 있고 일정 각도 이상이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내회전 시 심하다.
내용출처 : 지식iN 에서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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