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이란, 무인기·미사일 백여 대 발사"... 작전명 '진실의 약속' 가동

기산(箕山) 2024. 4. 15. 02:21

https://v.daum.net/v/20240414090409659

"이란, 무인기·미사일 백여 대 발사"...
작전명 '진실의 약속' 가동

신웅진 입력 2024. 4. 14. 08:04

 

 

 

[앵커]

 

이란이

이스라엘로 백여 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지 12일 만으로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서 전면적인 확전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웅진 기자!

 

이란의 무인기와 미사일이

실제로 이스라엘을 타격한 것인가요?

 

[기자]

 

아직 이스라엘 영토가 공격받았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외신들은 미국과 영국 군용기가 이라크-시리아 국경에서

이란의 무인기, 드론을 격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백여 대에 이르기 때문에 모든 드론을 걸러 낸 것인지는

당장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이란이 이스라엘 쪽으로 대량의 무인기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스라엘군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이

현지 시간 13일 저녁 TV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긴급뉴스로 전했습니다.

 

이란이 발사한 무인기들이 우리 시간으로 지금쯤

이스라엘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란 국영 텔레비전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스라엘 점령지를 향해

보복 공격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을 이스라엘의 범죄 처벌을 위한

'진실의 약속' 작전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출격한 무인기와 순항 미사일이 백여 대에 달하고,

일부는 시리아 상공을 지났습니다.

 

하가리 대변인은

영공에서 위협을 면밀하게 추적하고 있다며,

무인기 등을 요격하기 위한 방공망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관계자는

드론에 각각 20kg의 폭발물이 장착돼 있으며

이스라엘 방공망은 이들을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항공 당국은

이란의 무인기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항공편의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격한 것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공언해왔는데요.

 

이번 공격에 앞서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이 운영하는 선박

MSC 에리즈호를 나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나포를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직접 공격에 대비해 전군에 비상을 걸고

기존의 가자지구 전쟁 외에 주변 국가들과의 확전을

대비해 왔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의 무장 세력인

헤즈볼라도 때맞춰 공격에 가세하면서

골란고원에 로켓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번 사태의 여파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델라웨어주의 별장에서 백악관으로 조기 복귀해서

이란의 무력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이 이스라엘의 정부 시설을 공격하고,

민간이나 종교 시설은 표적으로 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https://v.daum.net/v/20240414123606083

영사관 폭격 12일 만에 보복 공격...
이스라엘 "강력 대응할 것"

정반석 기자 입력 2024. 4. 14. 12:36

 

새로운 피조물

영사관 공격은 선전포고와 같다

국제질서를 무시하고 먼저전쟁을 일으킨 것은 이스라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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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414172005813

 

‘화약고’ 예루살렘 성전산 위에서 펑…“320개 드론·미사일 쐈다”

14일(현지시각) 새벽 1시42분께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선 “윙” 하는 경보 사이렌 소리가 도시 전체를 깨웠다. 경보음은 실질적 수도인 텔아비브를 포함한 이스라엘 전역을 뒤덮었다. 전날 밤 이

v.daum.net

 

 

https://v.daum.net/v/20240414182958225

 

이스라엘, 99% 요격했다지만…"이란 탄도미사일 능력 보여줘"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란이 13일(현지시간)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동원한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대부분이 요격당했지만, 이란의 무기가 과거보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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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414090601674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포착]

[서울신문 나우뉴스]이란이 13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대의 드론과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이스라엘 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2시경 이스라엘 상공에서 폭발음과 사이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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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414195825223

 

"이란, 5시간 공습 쏟아부었다"…탄도미사일 능력도 과시(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감행한 보복 공격은 13일(현지시간)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약 5시간 동안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란이 이 과정에서 동원한 미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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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416003411703

"이란 극초음속 미사일 모두 이스라엘 표적 명중"

김동호 입력 2024. 4. 16. 00:34 수정 2024. 4. 16. 11:56

 

 

이란이 개발을 완료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1

[UPI/혁명수비대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혁명수비대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보복 공습하면서

극초음속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고

이는 모두 표적에 명중했다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15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련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협력국(미국 등 서방, 중동 내 친미 국가)는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했다"

"이란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습에 드론과 미사일 300여발을 발사했으나

이 가운데 극초음속 미사일이 포함됐는지,

그랬다면 몇 발이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들 드론과 미사일의 99%를 요격해 피해가 거의 없었다는

입장이다.

 

혁명수비대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을 완료한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흐-1'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발표한 제원에 따르면

파타흐-1은 마하 13∼15의 속도로 날아가

최장 1천400㎞ 거리의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대기권 밖에서도 궤도를 변경할 수 있으며

스텔스 기능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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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40416221516892

보복 벼르는 이스라엘...
확전 자제 기류 속 5차 중동전쟁 가능성은?

김혜영 기자 입력 2024. 4. 16. 22:15

 

 

 

이스라엘 군 당국자의 CNN 인터뷰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1일 시리아에 있는 민간인 건물로 위장한

이란 혁명수비대의 군용 건물이,

이란에 따르면

이란의 영사관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당해 이란인 8명,

시리아인 5명, 레바논 헤즈볼라 무장세력 1명 등

16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이 사건 이후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고,

그로부터 11일이 지난 시점에 이스라엘을 공격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약 5시간에 걸쳐 드론 170여 기,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발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는데,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군은

7살 소녀 한 명이 중상을 입긴 했지만,

이란의 공격 대부분을 막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이

공격 전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개 예고를 하기도 했지만,

미국, 영국, 프랑스, 요르단 등의 지원,

그리고 약 1조 8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든 걸로

추정되는 이스라엘의 다층 방공망이

방어에 주효한 역할을 한 걸로 분석됐습니다.

 

물론 피해는 경미했다고 하지만,

이스라엘의 입장에선

이란으로부터 본토 공격을 당한 상황에서 손을 놓았다가는

자칫 적대세력들에 억지 전략과 관련한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영리한 대응'을 강조한 네타냐후 총리는 물론,

전시 내각 회의에서 비교적 온건한 의견을 내놓은 걸로 알려진

야당 국가통합당 대표 베니 간츠도

보복에는 이견이 없음을 확인한 만큼

이스라엘은 언제, 어떤 형식으로든 보복에 나설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일각에선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으려

그 대응 수위를 조절한다 해도,

중동에서의 확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들도 나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딥한 백브리핑을 전해드리는 '딥빽'에서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알아봤습니다.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대우교수,

브랜든 아이브스(Brandon Ives) 서울대 외교학과 조교수

 

(취재·구성 : 김혜영 / 영상취재 : 김현상 / 영상편집 : 김주형 /

CG : 서현중, 성재은, 권혜민 / 작가 : 김채현, 인턴 : 이승주, 김수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김혜영 기자 khy@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