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활용성엔 이견도

기산(箕山) 2023. 11. 16. 01:28

https://v.daum.net/v/20231115212309349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활용성엔 이견도

박찬 입력 2023. 11. 15. 21:23 수정 2023. 11. 15. 21:54

 

 

 

[앵커]

 

SM-6 미사일 도입은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어망을 더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한국형 3축 체계'라고 불리는데

이름처럼 세 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첫 번째는 '킬체인'입니다.

북한 핵무기 공격을 받을 경우 그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핵을 사용할 징후가 명백한 경우 선제타격을 가하는 겁니다.

 

북한도 몰래 쏘기 위해서 잠수함 발사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우리의 선제타격이 실패해서 북한 미사일이 날라올 경우

두 번째 방어망인 한국형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최대한 빨리 탐지해서 요격하는 게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북한이 핵이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대량 응징보복에 나서는 겁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SM-6는

두 번째인 미사일 방어 체계에 배치될 예정인데,

어떻게 활용될지 박찬 기자가 설명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진수된

우리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입니다.

 

그동안 우리 해군의 이지스함은

탄도미사일의 탐지와 추적만 가능했는데,

정조대왕함에는 요격용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요격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 도입될 함대공 미사일 SM-6는

이 정조대왕함에 먼저 탑재됩니다.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어,

복합 다층 미사일 방어 체계인 KAMD,

'한국형 미사일 방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가장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주한미군의 사드와 더불어,

고도 40km 이상에선 개발 중인 '한국형 사드',

L-SAM이 대응합니다.

 

고도 40km 미만의 저층부의 경우

패트리어트와 천궁 미사일이 배치돼 있습니다.

 

새로 도입되는 SM-6의 요격 고도는

최대 35km로 알려졌는데,

저층부 요격 능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구매를 결정한 방사청은

SM-6가 지상·해상 기반의 상호보완적 방어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사거리가 짧은 편이라

해상 작전에 특화된 이지스함이 요격을 위해서는

근해에 머물러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육상에서의 요격 능력 강화가 더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기돼 왔습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지금 해상에서 탄도탄 요격하는 체계보다는

아직까지도 우리가 KAMD(한국형미사일방어)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육상에서 방어하는 체계도 아주 미흡한 시점이에요."]

 

또, 이지스함 장착용으론

사거리가 더 길고 요격고도도 높은 SM-3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고비용 등으로

정부는 아직 도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인 상황입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강승혁/영상편집:최찬종

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https://v.daum.net/v/20231115191456574

미, 한국에 SM-6 요격 미사일 판매 잠정 승인...
북 미사일 대응 강화

홍수진 입력 2023. 11. 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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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1116213522755

“공대공 미사일도 판매”...
“지상 요격미사일 북 위협에 한계”

김양순 입력 2023. 11. 16. 21:35 수정 2023. 11. 16. 21:58

 

아이린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매번사오던건데

이게 기사거리가되네 참대단

 

고독한 거양이

미사일? 없었나요?

아니면 기술이 후달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