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

외벽 뚫고 튀어나온 철근... 제2의 '순살 아파트' 황당 실태

기산(箕山) 2023. 7. 21. 00:35

https://v.daum.net/v/20230720204312499

외벽 뚫고 튀어나온 철근...
제2의 '순살 아파트' 황당 실태

오원석 기자 입력 2023. 7. 20. 20:43 수정 2023. 7. 20. 21:33

 

 

 

[앵커]

 

콘크리트 뿐 아니라 철근 부실공사도 문제입니다.

저희가 취재해 보니,

무너진 인천 신축아파트의 지하주차장처럼

철근을 덜 넣은 공사현장이 또 있었습니다.

 

새로 입주한 아파트인데

철근이 외벽을 뚫고 튀어나와서 주민들이 불안에 떤 곳들도

있습니다.

 

오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의 신축 아파트 공사장입니다.

건물 공사는 60% 이상 진행됐는데,

기둥과 기둥 사이에 들어가는 보강용 철근을 덜 넣었단

내부고발이 나왔습니다.

 

이천시청에서 검사해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시공사 측은 건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시공사 관계자 :

(보 안에) 세대에서 내려온 물이 지나갈 수 있게

파이프가 지나가야 되는데

파이프를 지지하고 보강하는 보강용 철근이 몇 개

누락된 거거든요.]

 

그러나 이천시청은

조만간 2차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밀안전진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입주한 새 아파트에서 문제가 생긴 곳들도 있습니다.

서울 고덕동 새 아파트에선 철근 다발이,

인천의 새 아파트에선 활처럼 휘어진 녹슨 철근이

외벽 밖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실제 인천 아파트에 가보니,

벽에서 떨어져나온 외벽 조각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철근에서 나온 녹물 흔적도 그대롭니다.

 

두 아파트 시공사들은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빼야 하는 자투리 철근이

튀어나온 것으로 안전엔 문제가 없단 입장입니다.

 

그래도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김모 씨/아파트 입주민 :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니 무섭기는 해요.

우리 아파트는 안전한가 이런 생각도 들고…]

 

전문가들은

공사 현장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홍성용/대한건축사협회 건축사 :

현재는

시행사 쪽에서 (감리 관련) 계약을 주도하게 돼 있는데

감리에 해당되는 부분은

감독체제가 상호 감시체제가 돼야 됩니다.]

 

 

Smash Mouth

지금 아파트 값이 얼마나 거품인지를 보여주는 예일 듯.

원자재비 올랐다는 핑계로 집값은 올려,

집지을 때 원자재 빼돌려 마진 다 떼먹었으면

이 문제에 대해서 건설사가 책임져야지.

모래로 성을 쌓고 가격 오르니 빨리 안사면 못산다며

10억이면 싼거라고 서둘러 구매하라 부추기니

순진한 매수자들이 빚 얻어서 사준 모양새랄까.

 

푸른하늘

아파트는 예전에 비해 고층인데도 철근 빼먹고

조만간 큰일 날지도 모른다

새 아파트라해서 믿을 수 있는게 아니다

 

아자

사람안바뀐다

백날욕해도 법을 강화하고 시스템을바꿔야지

후분양하고 부실시공하면 퇴출하면 끝남

 

옴바즈라사뜨바훔9

내가 사는 아파트에 페인트 공사가 있었는데

다른 곳에 아파트 소장하는 자가 동대표회장으로 앉더니

페인트 공사 후 일년도 안되서 시맨트가 부식되기 시작했고 난장판이다.

동대표가 바뀐 후 복도를 일부러 깨서 위험하게 만들지않나

보수공사하는 것이 아니라 돈 주고 아파트 노후화 시키고

통신전기시스템으로 자기동료가해하지를 않나

죽어서 천국 갈 자가 몇이나 될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