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30301033955591
"美, 간섭하는 나쁜 습관"...
美에 비난 돌린 멕시코 대통령 왜?
이재림 입력 2023. 3. 1. 03:39
'선관위 축소' 비판 논평 응수...
시위 나선 野엔 "선거사기 옹호자"
멕시코 '선관위 영향력 축소' 반대 시위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자국 선거관리위원회 축소안에 비판하는 취지의
미국 측 논평에 대해
"그들은 항상 다른 일에 간섭하려는 나쁜 습관이 있다"고
비난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날 나온 미국 국무부의 '선관위 축소 반대 시위'
지지 논평과 관련,
"그들은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잘 보고,
제 눈에 있는 들보는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 멕시코 전역에서는
야당과 보수시민단체 등이 대거 참여한
선관위 개편안 반대 시위가 진행됐다.
이들은 선관위 기능과 예산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정부·여당을 '독재 포퓰리즘'이라고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와 관련,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민주적 절차와 법치주의를 강화하는
독립적인 선거기관을 지지한다"며
멕시코 내 반대 시위를 옹호하는 논평을 냈다.
정례 기자회견하는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멕시코시티 AP=연합뉴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3.1
2006·2012년 대선 낙선 당시
부정행위 의혹 등을 제기했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18년 취임 이후
"선관위의 방만한 운영과 비중립적 태도"를 문제 삼으며
대대적인 '수술 필요성'을 공공연히 주장한 바 있다.
"나는 미국보다 멕시코에 더 많은 민주주의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극심한 정치·사회적 혼란을 겪는 페루를 언급하면서
"주페루 미국 대사와 함께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살피는 게 좋을 것"이라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그는 앞서
시위를 조직한 자국 야권에 대해서도
조롱에 가까운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한 바 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시위에 참여한 야당 관계자들을
'화이트칼라 도둑'이라고 힐난하며
"그들은 선거 사기의 옹호자이자,
멕시코에 마약이 넘쳐나게 한 부패한 일당"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건드리지 말라고 외치고 싶었던 건
(선관위가 아니라) 부정부패, 특권, 마약"이라고 성토했다.
walden@yna.co.kr
구구절절 옳은말만 했네.
한국은 검폭카르텔 멕시코는 마약카르텔 쌍벽이다.
한국이 어쩌다 이런 악의 카르텔제국이 됐을까?
아래 빨갱아
국방과 수출 때문에 그러지
멕시코 처럼 땅 넓고 자원 풍부 하고
북한, 러시아, 중공, 일본 위협 받지 않는다면...
한국이 뭣하러 미국에 빌붙어 살겠어
멕시코는 미국에 국방 부탁할 이유도 없고
미국에 수출 안해도 아쉬울것 없고.
왜려 미국이 멕시코로 부터 더 얻는게 많은 나라야
우리는 오직 더 강해지고 더 부유 해 져서.
미국이 한국을 더 필요하게 만드는 수 밖에.
그 답은 반도체 와 AI 와 제약 산업에 달렸다.
아무도 따라 올수 없는 반도체 산업 과 AI 기술 도입 하고
전염병등 제약산업 연구 기술.
멕시코는 우방이면서 할 소리 다하는데, 우리는 맨날 눈치만 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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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301002727949
나토 수장, 中언급
"유럽서 벌어지는 일, 아시아서 발생할 수도"
정빛나 입력 2023. 3. 1. 00:27
"中수입품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유럽 핵심기술 수출해서도 안돼" 강조
핀란드 방문한 나토 사무총장 (헬싱키=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북유럽 사회민주노동운동 협력위원회'(SAMAK)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3.2.28 photo@yna.co.kr [나토 제공]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8일(현지시간)
중국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오늘 유럽에서 벌어지는 일이
내일은 아시아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북유럽 사회민주노동운동 협력위원회'(SAMAK) 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중국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는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중국이나 다른 권위주의 정권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우리가 수입하는 상품과 원자재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선 안 되며,
우리에게 맞서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핵심 기술을 수출해선 안 된다"고 짚었다.
또
"당연히 중국과는 지속해서 교역하고
경제적으로 관여해야 하지만,
경제적 이익이 우리의 안보 이익을 능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는 더 많은 무기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과 이란에 손을 뻗고 있고,
중국이 러시아에 살상 무기 제공을 계획 중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우려 중"이라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노르웨이 총리를 지내기도 한 그는
"냉전이 종식될 때 나를 포함한 이 자리의 많은 사람이
러시아와 더 좋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며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협력과 대화에서 멀어지는 길을 택했고,
관련 약속도 잇달아 깼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단적인 사례로
최근 러시아가 미국과 맺은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들며
"우리는 이 전쟁의 끝이 러시아와 관계 정상화가
아닐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위험한 세상에서 방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각국이 방위비를 더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9월로 임기가 끝나는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현안과 관련해서는
"가입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것은 나토의 우선순위"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내달 9일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리는
튀르키예와 핀란드·스웨덴 간 대화를
재개하기로 한 것을 언급하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인 작년 5월
나토 가입을 신청했으며,
현재 나토 30개국 가운데 튀르키예·헝가리만
최종 동의 절차인 각자 의회에서의 가입 비준안
의결을 하지 않은 상태다.
튀르키예의 경우
스웨덴에서 발생한 반(反)튀르키예 시위 등을 이유로
관련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놨으나
최근 회담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shine@yna.co.kr
아직도 아시아국가들이 식민지 쯤으로 보이냐.
아무리 용을 써도 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바꿀수는 없다.
조만간 경제전쟁의 시대도 열리겠구나
외교 국방 기술 등의 분야에서 잘 이끌어가야할텐데
쓸모없는 정당들은 밥그릇 싸움만 쳐하고 있으니
정당제도 없애고 전국민 정치 참여시대를 열어야할텐데
이 앵글로색슨족(미국, 영국)과 유대자본이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앞으로의 인류의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들의 근본 속성은 통제와 피라미드 질서, 배제와 처벌, 개발과 사유화입니다.
인류가 추구해야 할 진화의 방향은, 고대 유라시아의 그물망적 사회입니다.
세상이 혼탁하고 어지러운 것도, 인류 각자의 역사 공간에 놓인
이런 개발과 발전, 자유라는 친서구의 각종 장치들이
그 흐름을 왜곡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것들을 뒤집어보는 안목이 익을수록 더
놀라운 가치와 도덕체계가 인류사회에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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