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21210200854878
푸틴, '미국식 선제타격'까지 언급… 나토 "확전 우려"
입력 2022. 12. 10. 20:08
【 앵커멘트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식 선제타격'까지 직접 언급하며
이틀 만에 핵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전면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방 국가들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무너진 주택과 찌그러진 자동차를 구급대원들이 살펴봅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프 주택가를 겨냥한
러시아 공격에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우크라이나 하르키프 주민 -
"저는 무서워서 거기 앉아있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도망가야 할지…. "
본토 군사시설을 공격당한 이후
반격 수위를 높이던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급기야 '미국식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미국이 자국 안보를 위해 갖고 있는
선제적 핵 공격 전략을 (러시아가) 채택하는 것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특히
"선제타격이란 지휘시설 파괴를 의도한 것"이라며
"러시아의 순항미사일과 극초음속 시스템은
미국보다 효율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틀 전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겠다는 공언'을
거부했을 때보다 발언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커지는 확전 가능성에
서방 국가들은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나토는
"유럽의 더 많은 국가가 참전해야 하는 상황은
피해야만 한다"고 했고,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도발적인 행동을 피하고 핵전쟁을 막을
중대한 책임을 다하라고" 경고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https://v.daum.net/v/20221211000519952
"러시아, 도네츠크 관문 바흐문트 공격 '초토화'" 젤렌스키
[키이우=AP/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군이 탈환한 도네츠크 관문 바흐문트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 철저히 파괴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v.daum.net
https://v.daum.net/v/20221210080533806
핵위협 푸틴, "미국식 선제타격"까지 언급…서방 "확전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식 선제타격' 개념을 언급, 핵무기 사용 가능성과 관련한 위협을 이어갔다고 AFP·AP 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v.daum.net
https://v.daum.net/v/20221209155208914
우크라, 美 향해 “러시아는 공격해도 되고 우린 왜 안 되냐”
(시사저널=유승혁 디지털팀 기자)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공격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반해 우크라이나는 공격할 권리가 없다는 주장은 잘못됐
v.daum.net
'시사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강 한파인데 손 떨리는 난방비… 영국은 지금 ‘생존의 시간’ (1) | 2022.12.15 |
---|---|
美언론 "한국, 잔인한 사회"… 저출산 원인 잇단 분석 (0) | 2022.12.14 |
"서훈 구속‥ 미국이 주시한다고 들었다"‥ 왜? (0) | 2022.12.10 |
국제 유가 끌어내린 'R의 공포'… WTI 연중 최저 (0) | 2022.12.08 |
3분, 대륙이 멈췄다… 14억 중국인의 작별인사 (1) | 2022.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