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관

끝 안 보이는 금리 인상… 가계·기업 부담 심화

기산(箕山) 2022. 11. 25. 01:36

https://v.daum.net/v/20221124220315372

 

끝 안 보이는 금리 인상… 가계·기업 부담 심화

 

보도국입력 2022. 11. 24. 22:03

 

 

 

[앵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면서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경제 활력도 눈에 띄게 줄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물가를 잡는 게 먼저라는 게

한은 입장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자금조달은

한 달 전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금융기관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이 급감한 탓인데,

기준금리 인상에 레고랜드 사태까지 겹쳐

이자가 너무 뛰다보니 자금 조달이 그만큼 더

어려워진 겁니다.

 

돈줄이 막히면서

이런저런 사업에 돈을 댄 금융사나 기업들은

당장 위험신호가 켜졌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시장금리 자체가 레벨이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와 있단 말이에요.

경기침체의 가능성과 기업부채에서 부실화가

시작되는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들이 머지않아

나타나지 않을까…"

 

고금리에 따른 서민 가계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가 0.25%p 오르면 가계대출자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평균 16만4,000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기준금리가 2.75%p가 뛰었으니,

한 사람당 연이자만 180만4,000원이 불어난 셈입니다.

 

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상단이 이미 7% 중반을 넘었는데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8%대 진입도 시간문제입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가계대출이) 금방 위기를 가져오거나

그럴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지만,

장기적인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줄여야 된다고…"

 

한은이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빚 자체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정부가 홍보하는 저금리, 고정금리 전환 상품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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