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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서해 공무원 피격 보고서 삭제' 혐의에 "소설 쓰지 마라" (종합)
입력 2022. 07. 06. 17:39 수정 2022. 07. 06. 17:56
"국정원이 받은 첩보 삭제해도 원 생산처 첩보는 남아"
"국정원 '과거 회귀' 시도 맞서 당당히 진실 밝히겠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2022.6.1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6일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 첩보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했다는 혐의로
국정원이 자신을 고발한 데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내놨다.
박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소설 쓰지 마라. 안보 장사하지 마라"며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그는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첩보는 국정원이 공유하는 것이지 생산하지 않는다"며
"국정원이 받은 첩보를 삭제한다고
원 생산처의 첩보가 삭제되느냐.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할 원장도 직원도 아니다"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국정원을 정치로 소환하지 말아야 한다,
국정원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난 개혁된 국정원을 존경하고 국정원 직원을 사랑하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고
거듭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이번 일을 국정원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사람을
아예 뿌리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묵묵히 일하는 국정원 직원들과 국민을 위해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국정원은 이날
박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 등의 혐의가 있다며
그와 일부 직원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지난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
서훈 전 원장도 고발했다.
국정원은
서 전 원장이 당시 관계당국이 탈북어민들을 상대로
진행한 합동조사를 강제로 조기에 종료시켰다며,
'국정원법 위반(직권남용죄)'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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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보고서 삭제 혐의' 고발에 "사실무근..안보장사 말라"(종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6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이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해당 의혹은) 전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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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706231003141
박지원 고발사건, 중앙지검 이첩..'피격 공무원'측 "공수처수사 반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해 국정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우선 들여다보게 됐다. 검찰은 다음날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한 뒤 검찰이 수사 가능한 범위 안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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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해 피격 공무원, 순직 이어 국가유공자 추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유족 측이 보훈처로부터 국가유공자 신청을 권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훈처는 어제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국가유공자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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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입니다.
참전용사이고 허벅지에 관통상 흉터도 있고, 손가락도 한개 잃으셨어요.
나라를 위해서, 혹은 국가의 부름을 받아 죽음을 불사하며 싸우고 희생했을때
공로로 받는것이 국가유공자 아닌가요?
서해로 북한군과 혼자 싸우러 가셨나보군요.
보훈처가 먼저 건의했다니 기가막힐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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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03
군 첩보의 신빙성을 정부 스스로 훼손한다..
문재인 정부의 판단도 저 첩보에 의해서 이루어졌던데,,
이제와 순직 및 국가유공자 대우를 한다면 전 정부의 북한 봐주기라며
정치공세를 할게 아니라 저 첩보를 받고 분석한 첩보관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나 싶다...
이 무슨 장난질인지..
앞으로 도박빚 많은 공무원들은 서해 사업단으로 몰려오게 생겼네...
국가유공자가 장난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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