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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기지 보관 열화우라늄탄 110여만발, 美 본토 이전"
정빛나 입력 2022. 04. 04. 16:11
그간 인체 유해성 논란..
김진표 "해상으로 옮길 예정.. 적극 환영"
수원군공항 개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실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수원 군공항 기지에 보관된
미군의 열화우라늄탄 전량이 미국 본토로 이전된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에 따르면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경기 화성시 황계동에 있는
'매그넘 탄약고'(약 33만평)에 보관하던 열화우라늄탄
110여만 발을 최근 미 7공군에 인계했다.
이에 따라
미측은 이달 중순까지 해상을 통해 미 본토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열화우라늄탄은
우라늄을 핵무기나 원자로용으로 농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화우라늄을 탄두로 만든 포탄이다.
미군이 A-10 공격기에 탑재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열화우라늄탄 자체가
두꺼운 전차의 장갑을 뚫기 위해 만든 탄이어서
탄 안에 우라늄이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백혈병 발생, 인체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1991년 걸프전에서 사용돼 백혈병 환자를
대량으로 발생시켰다는 보고가 있고,
국제사회에서 반인륜적 무기로 규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인계된 110여만 발은
지난 1975년 한·미 공군 간 체결한 '매그넘 합의서'에 따라
10전투비행단에 별도의 탄약고를 만들어 보관됐던
물량이다.
매그넘 합의는
'대한민국 탄약 시설 내 미합중국 공군 탄약의 저장에 관한
합의서'로,
미국이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도록 규정돼 있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이와 관련
그는 앞선 2017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매그넘 탄약고가 있던 황계동 주변은 동탄, 병점 등
인구밀집 지역으로 폭발사고라도 나면
최소 수십만 명이 피해를 볼 수도 있었다"며
"이번 열화우라늄 탄 이전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추후 불평등한 매그넘 조약도 개정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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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軍공항 보관 열화우라늄탄 110만발 美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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