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60808180331349
[198회]
먹는 약? 바르는 약?.. 탈모는 예방 가능하다!
정홍규 입력 2016.08.08 18:03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알약톡톡2의 가애란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중년 남성들의 남모를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
하지만 최근에는 국민 5명 중 한명은 이 머리 빠짐 때문에 고민을 할 정도로
탈모로 인해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알톡2에서는 탈모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남재희 교수님 모셨습니다.
Q.
머리가 빠지는 건 실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잖아요.
그런데 하루에 몇 가닥 정도 빠졌을 때 탈모로 봐야할까요?
A.
보통 알려져 있기로는 하루에 100개 정도에서 15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탈락이 되는 건 정상적인 생리적인 변화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탈모, 모두가 걱정을 많이 하는데 왜 생기는 건가요?
A.
가장 크게 원인이 되고 많이 병원을 내원하는 병 중에 하나가
안드로겐 탈모증으로 많이 오시게 되고요.
원인은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게 유전 경향이 좀 있고
또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그에 의해서
모낭 성장이 퇴축이 되고 줄어드는 양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또 많이 오시게 되는 게 원형 탈모가 있겠죠.
이는 앞서 말씀드렸던 안드로겐 탈모랑은 다르게 염증이 몸에 염증이 생겨서
모발에 모발을 공격함으로서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것들이 휴지기 탈모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쉬는 기간 소위 말하는 머리카락이 성장을 하다가 빠지는 기간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빠지는 기간으로 일시적으로 모든 머리카락의 주기가 휴지기로 접어드는 걸 말합니다.
가장 흔하게는 수술 이후에 탈모가 많이 된다든지 혹은 분만한 이후에
탈모가 많이 되는 경우가 휴지기 탈모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고요.
그런 경우에는 대부분은 돌아오기 때문에 물론 시간이 6개월 정도 걸리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Q.
탈모의 형태를 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게 M자형 탈모와 정수리부분 탈모잖아요.
이두 가지 탈모는 원인이 아예 다른 건가요?
A.
원인은 같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이 먼저 일어나느냐가 차이가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정수리 탈모가 먼저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어떤 사람은 M자로 올라가는 탈모가 먼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수용체 우리 몸에서 호르몬을 받아낼 수용체가
조금씩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두 군데 탈모가 다르다고 하더라도 굳이 두 탈모를 나누는 것 보다는
탈모가 되고 있다는 현상에 집중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o:p></o:p>
Q.
살다보면 머리 좀 빠질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 적당히 민간요법 쓰면서
병원에 안 가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건가요?
A.
머리가 갑자기 많이 오랫동안 한 달 여 이상 동안 빠진다든지
혹은 머리카락 이외에도 눈썹이나 겨드랑이 음모에서도 털이 빠진다든지
하는 등이 있다면 치료를 꼭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저질환 소위 말하는 다른 곳에 원인이 있어서 생기는 탈모 같은 경우는
일종의 신호가 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서 과연 그 기저 질환이 있는 것인지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Q.
탈모로 병원을 찾으면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A.
우선은 안드로겐형 탈모 같은 경우는 반드시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선은 더 머리가 얇아지고 혹은 더 빠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그에 맞는 항호르몬제 혹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을 복용을 하거나
아니면 탈모를 줄일 수 있는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도포제 등을 바르게 하는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고요.
원형 탈모나 아니면 류마티스에 의한 탈모 같은 경우는
그의 원인에 맞게 면역을 조절하는 약이라든지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할 수가 있겠죠.
Q.
실제로 약물 치료를 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가요?
A.
대부분의 환자에서 6개월 정도 복용을 했을 때 약 30% 정도의 모발의 성장이 있었다고
많은 연구 결과에서 발표를 하고 있고요.
바르는 약은 여러 가지 보고가 있는 만큼
어떤 경우에는 10%, 어떤 경우는 50%, 다양하게 보고는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바르는 약만으로 도포해서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바르는 약도 먹는 약만큼 중요한 치료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이런 약물 치료나 먹거나 바르는 약물 치료를 했을 때
어느 정도 시간을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건가요?
A.
머리카락은 보통 한 달에 한 1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효과를 확 보기가 어렵습니다.
약을 먹거나 바르거나 치료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이미 빠지려고 했던
모발이 탈락이 되고 나서 그 밑에 있는 모발의 유두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성장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시간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게 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죠.
<o:p></o:p>
Q.
주위에 보니까요.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서 이제 나는 약을 먹어야 할 거 같은데
이 약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할까봐 겁나서 못 먹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실제로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평생 드셔야 하는 건가요
A.
끊게 되면 모발 탈락 탈모가 다시 시작할 거라고는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나
어떤 사람에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좋은지는 아직까지는 완벽한 합의점은 없고요.
하지만 매일 먹는 약의 특성상 약을 매일 먹어야지 탈모가 더 진행되지 않는 건 맞습니다.
Q.
또 일부에서는 먹기만 하거나 바르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다.
두 가지를 동시에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이야기 하신 분이 저기 서 계시거든요.
실제로 그래서 꼼꼼하게 실천을 하고 계신다는데 정말 이 얘기가 맞는 건가요?
<o:p></o:p>
A.
실제로 두 가지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혼합복용을 하는 것 바르는 것 먹는 것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바르는 것은 정량대로 하루에 두 번 정도 도포를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런데 이 탈모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다보니까 약물도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 건가요?
A.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약 중에 하나인 피나스테리드
혹은 피나스테라이드라고 하는 약이 있는데요.
그 약을 드심으로 해서 강력한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좀 줄일 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두타스테라이드 라고 하는 약이 있습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피나스테라이드와 대동소이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긴 한데
다른 하나는 남성 호르몬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여러 가지 종류를 동시에 차단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어서 기전적으로는 피나스테라이드에 효과가 없는 사람도
두타스테라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바르는 약 같은 경우는 그것도 역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미녹시딜 성분의 약이 있고요.
그런 바르는 약 같은 경우는 아직은 완벽하게 기전을 설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모발의 성장 그리고 분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실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고요.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경구 약을 먹는 약을 싫어하시는 분 같은 경우에는
도포제를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한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o:p></o:p>
Q.
그런데 주위에 보니까요 최근에는 부모님이 탈모가 있는 경우에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탈모 약을 먹는 경우도 있던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A.
안드로겐형 탈모가 맞다면 도움을 받을 수는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탈모 약을 먹는 것이 만능은 아닌 만큼
우선 가장 간편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하는 것을 저는 개인적으로 더 선호합니다.
이유는 먹는 약에는 어쨌든 여러 가지로 불편감이 없지 않기 때문에
바르는 약이 안전성이 아무래도 더 있다고 볼 수도 있고요.
미혼의 남성 같은 경우는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바르는 약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더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탈모!
그런데 이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잘못 알려져 있는 속설에만 의존하다보면 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O,X로 자세히 살펴봅니다.
Q.
모자를 쓰면 탈모가 더 악화된다?
A.
X입니다.
우선 모자를 쓰는 것과 탈모는 관련이 없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는 모자를 쓰는 것들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 탈모는 아니고요.
두피에 건선이라고 하는 질환이 있거나 각질이 두껍게 일어나면서
염증이 매우 심하게 동반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염증이 너무 심해지면서 탈모가 일시적으로 더 많이 될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Q.
두피 전용 제품을 이용하면 탈모를 예방할 수 있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A.
O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완벽하게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샴푸에 들어가 있는 성분이 비타민 복합체, 카페인,
그리고 아연 혹은 구리 이와 같은 이온 성분을 포함한 것들이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고 있고 실험적으로 입증이 된 바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에서는 아직까지 말씀드렸던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에 비해서는
효과가 떨어지긴 하지만 어차피 샴푸라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을 한다면
굳이 엄청나게 머리가 쑥쑥 자라나진 않아도 효과가 어느 정도까지는
모발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
이제 일부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이 있는 경우
혹은 뒤통수에 염증이 심한 경우로 많이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에는 샴푸하는 습관도 상당히 병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샴푸를 하실 때 뒤통수를 꼭 포함해서 시작을 하셔서 정수리까지 골고루
깨끗하게 세척을 하셔야 될 거 같고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샴푸를 병용하는 경우에 아연 등이 들어간 샴푸 같은 경우는
항균 효과가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좀 유지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
보통 머리를 감고 몸을 씻고 샴푸를 세척해내는 형태로 하게 된다면
조금 더 샴푸를 오래 남겨둘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염증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이 오셔서 샴푸를 안 쓰는 것이 좋다고 많이 말씀을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근거가 전혀 없고요.
물론 샴푸에 들어가는 성분들이 피부에 매우 독성이 마찬가지로 작용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그거를 도포를 하고 씻어내는 형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연 인간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칠까는 생각해볼 문제가 있습니다.
Q.
탈모 약을 많이 복용하면 성기능이 저하된다?
A.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성 기능 일부에서는 1.5%에서는 이제 발기 능력이 좀 감소하는 거 같다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지만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서도
똑같은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지 않는 군에서도 마찬가지로 성기능의 감소가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면서 탈모가 감소하고 이런 것들을 생각한다면
성기능의 감소를 강력하게 문제를 삼기 보다는 탈모를 예방하는 쪽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Q.
그런데 동시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이게 아무래도 호르몬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보니까 혹시나 내 아이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들이 있거든요. 이건 어떤가요?
A.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서도 피나스테라이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서
정액에서 포함된 약물 성분이 이미 기형아를 유발하기에는 매우 극소한 성분이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가 결론이 맞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쨌든 계획 임신을 하는 경우에서는
여러 가지 성욕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준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잠깐 동안 약을 멈추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검은콩 검은깨등 블랙푸드 섭취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A.
이건 둘 다 들어야 될 거 같습니다.
L-카르니틴이라고 하는 성분이라든지 검은 색소에 포함되는 안토시아닌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어느 정도 모발 생장이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실제로 이와 같은 것들이 꼭 검은 콩 검은 깨에만 들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물을 통해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검은 음식을 먹는 것만 도움이 된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로는 이와 같은 것을 과연 얼마나 먹는 것이 모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느냐에
대한 내용은 아직은 밝혀져 있지 않고요.
아마도 영향은 생각보다는 미약할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Q.
계속해서 탈모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최근에는 모발 이식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발 이식 수술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 시술 방법인가요?
A.
강력한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덜 받는 부위인 머리 뒤쪽 부분, 옆쪽 부분의 일부를 포함해서
그 부분에 있는 모낭을 채취를 해서 탈모가 있는 부위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은 안드로겐형 탈모에서만 아직까지는 안전성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가 있고요.
나머지 휴지기나 원형탈모 혹은 그 이외의 탈모에서는 만능은 아니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Q.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좀 더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모든 수술은 부작용이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잖아요.
이 경우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건가요?
A.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흉터가 만들어지는 건데요.
소위 말하는 절개 이식을 하건 혹은 비절개 이식을 하건 떼어낸 부분에서는 일부분
모낭이 사라지는 거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모발 이식을 한다고 하더라도 나이가 아주 많이 들면 6~70대가 넘어가시는
노인의 경우에는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밀도가 줄고 그리고 가늘어지는 경향이 좀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좀 모발 이식과 같은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는 있습니다.
Q.
모발 이식 수술을 한 이후에 새로 머리카락이 생긴 거잖아요.
그럼 이 머리카락은 다시는안 빠지는 건가요?
A.
다시는 안 빠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빠지는 비율은 10% 미만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왜냐면 일시적으로 이식을 하게 되면 이미 휴지기에 들어가 있는 모발 같은 경우에는
탈락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10% 정도의 탈락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모낭은 살아있고
또한 나머지 10% 탈락한 모발이라고 하더라도 밑에 모발을 다시 생장시키게 하는
유두는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모발이 대부분은 성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모발 이식 수술을 받으신 이후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건가요?
A.
모발 이식 후에는 통증이 좀 있어서 진통제, 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소염제가 포함이 되고요.
드물게 이식한 부분에서 크게 표피 낭종이라고 하는 피부 주머니가 형성이 된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 우는 아주 드물고 또 그런 경우에는 미리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의사를 자주 만나러 오시고
모발 이식 후에 관리를 제대로 받는 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모발 이식 수술 이전에는 아무래도 탈모를 막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신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 이식 수술 이후에도 약물 계속 드셔야 되나요, 아니면 이제 드시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A.
아직까지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게 되면 이식하지 않은 모발 기존에 있던 모발에 퇴축
소위 말하는 위축이 일어나는 만큼 모발 이식을 유지하기 위해서 혹은 남아있는 모발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 약물은 계속 복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Q.
탈모에 있어서는 생활 습관도 중요할 거 같은데요.
술과 담배 탈모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아직까지 근거를 찾기는 어렵습니다만 일부 보고에서는
술 같은 경우에 먹는 것들이 탈모에 영향을 준다.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아직까지 기저는 설명을 하고있지 못합니다.
과연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여러 가지 호르몬의 변화가 있는데 거기서 일으키는 변화가
탈모를 일으키는 변화와는 조금 달라서 아직까지는 의심되는 부분이 있고요.
담배와 같은 경우에는
몸 전체에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얘기도 있기 때문에 일부 탈모에서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Q.무
엇보다도 가장 좋은 건 내 건강한 상태의 모발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일 텐데요.
어떻게 하면 유지를 잘 할 수 있을까요?
A.
모발이 갑자기 많이 빠지는 경우에 꼭 전문의를 찾아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로는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탈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병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사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햇빛을 자주 쬐어 주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서 그런 것들이 여러 가지로 우리 몸의 균형을 잘 맞춰주고
또한 탈모도 많은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홍규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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