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ain my heart / Joe Coker
Joe Cocker / 영국 가수 (1944. 5. 20 ~ 2014. 12. 22)
데뷔 : 1969년 1집 앨범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경력 : 밴드 '더 그리스 밴드' 멤버
밴드 '빅 블루스' 멤버
밴드 '어밴저스' 멤버
본명이 존 로버트 코커(John Robert Cocker)로
영국의 중부에 위치한 대공업 도시 쉐필드에서 태어났으며,
그곳의 중앙 기술 학교를 졸업한 뒤, 이스트 매릴랜드 개스회사의 설비공으로 근무했다.
낮에는 개스 회사에서 일하면서 저녁에는 바에서 로큰롤을 연주하다
14살이 되던 해에 우연한 기회에 레이 찰스(Ray Charles)를 만났는데,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50년대 후반 카발리어스(The Cavaliers)란 이름의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약하며
음악 신에 본격 투신해, '63년에는 밴스 아놀드 앤더 어벤저스(Vance Arnold & The Avengers),
그리고 '67년에는 그리즈 밴드(The Grease Band) 등을 거쳤고
'68년에 이르러 비로소 솔로 뮤지션으로의 행보를 내딛기 시작했다.
비틀즈의 고전을 리메이크한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가 히트하고,
이듬해에는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출연하기까지 했다.
이후 그는 백업 밴드 매드 독 앤 잉글리시맨(Mad Dog & Englishman)을 결성해,
'She Comes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 'The Letter', 'Cry Me A River' 등을,
'70년대에 넘어와서도 'High Time We Went', 'Feeling Alright', 'Put Out The Light'
그리고 'You're So Beautiful'과 같은 트랙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특히 '75년 발표된 'You're So Beautiful'은
우리 팝 팬들에게까지 이름 석자를 알린 작품이란 점에서 각별히 의의가 대단하고,
절절하게 끓어오르는 힘이 넘치는 특유의 소울 창법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80년대에 접어들어 제니퍼 원스와 듀엣으로 부른 'Up Where We Belong'을
차트 정상에 올리며 대중적으로도 큰 박수 받기에 이르는데,
이 곡은 영화 [사관과 신사]의 테마 곡으로 발표되었다.
이와 함께 레이 찰스(Ray Charles)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인 'Unchain My Heart'을
재 해석해 원곡 이상의 큰 사랑을 받았다.
단순히 블루 아이드 소울 아티스트로 뿐 아니라 팝, 블루스, 록이 결합된
그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뮤지션이기도 한 그는 ’90년대에 접어들어서도
자신의 탁월한 라이브 실력을 뽐낸 기념비적 실황 앨범 [Joe Cocker Live]를 발표했고
통산 20번째 스튜디오 작인 새 앨범 [Respect Yourself]의 발매를 앞두고 있는 등
활약상을 늦추지 않고 있다.
Unchain My Heart -Joe Cocker
Unchain my heart, baby, let me go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love me no more
Every time I call you on the phone,
some fellow tells me that you're not at hom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그대여, 날 좀 가게해 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당신에게 전화를 할 때마다
집에 없다고 어떤 남자가 말해주더군요
그러니 내 마음도 놓아주세요.
Unchain my heart, baby, let me be
Unchain my heart 'cause you don't care about me
You got me sewed up like a pillow case
But you let my love go to wast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그대여 날 이대로 놓아주어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나한테 신경도 안쓰니까요
당신은 날 마치 베갯잇처럼 옴싹달싹 못하게 해요
하지만 지금 그런 내 마음은 헛된 거죠?
그러니 내 마음도 놓아주세요
아, 제발 날 좀 자유롭게 해 주세요.
I'm under your spell, like a man in a trance
oh But you know darn well, I don't stand a chance
Unchain my heart, let me go my way
Unchain my heart, you worry me night and day
Why lead me through a life of misery?
When you don't care a bag of beans for me
Unchain my heart Set me free
Please set me free
난 당신의 주문에 걸려 마치 정신을 잃은 사람 같아요
하지만 잘 될 가능성 따윈 없어요
그러니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나 대로의 삶을 살게 놓아주세요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당신은 밤낮으로 내 속을 태우는군요
왜 내 삶을 비참하게 만드는 건가요
당신은 내가 어떻게 되든 눈곱만큼도 관심 없으니
그러니 내 마음을 놓아주세요
아, 제발 날 좀 자유롭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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