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상식

모던과 라틴의 차이에 대해서...

기산(箕山) 2016. 10. 11. 03:33

모던과 라틴의 차이에 대해서...

 

가. 모던과 라틴은 balance가 다르다.

 

A) 모던과 라틴의 역사, 성격의 차이는 우선 접어두고 그밖에 무엇이 다를까요?

B) 글쎄요, 현상에서 볼 때 최대의 차이점은 라틴은 떨어져서 춤추지만,

    모던은 짝으로서 춤을 춘다는 점 아닐까요?

A)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 차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B) 우선적으로 말한다면 모던은 짝이 되어 추니까 상대의 balance에 아주 민감해지죠.

    조금만 balance가 깨져도 큰 실수가 나오니까요.

A) 그것은 라틴은 떨어져서 추니까 모던만큼 영향력이 없다는 말인가요?

B) 기본적인 balance는 모던, 라틴 모두 각자가 가져야 하지만

    모던은 이것을 하나로 집약시켜야 되는 점이 어렵다고 할 수 있죠.

    라틴은 각자 가지고 있는 balance를 유지하면 되는 거구요.

 

나. 직경 10cm 정도의 간격을 이루는 것.

 

A) 모던의 경우 두 사람이 좋은 balance를 맞추고 설 수 있는 간격자체가 상당히 좁아요.

B) 라틴은 기본적인 간격이 자유로우면서 편안한 위치라 할 수 있죠.

A) 상대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 어디에 있어도 상관없는 것이 라틴의 balance죠.

    그러나 모던의 예를 들면 "natural turn"의 제 3보에서 둘의 위치가 "직경 10cm" 내에서 balance를

    잡아주지 않으면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게 되죠.

B) 아! 10cm 정도의 간격이로군요, 이것을 몸으로 익히기까지가 어려운 거죠.

A)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스텝을 몇 백번, 몇 천번씩 부지런히 연습하는 거예요.

 

다. 모던은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A) 다시 말하면 적당한 간격을 몸으로 익히기까지가 시간이 걸리는 것이로군요.

B) 그래요, 직경 10cm 안에서 네 개의 다리가 중심을 잡지 못하면

     body-contact을 유지하며 balance를 옳게 잡을 수가 없어요.

A)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 하면

    라틴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센스에서 받는 영향이 크지만,

    모던은 노력(연습량)에 비례해서 되는 점이 더 큰 것 같아요.

B) 그래서 이 적당한 간격의 의미를 알기까지에도 시간이 필요하고 연습이 있어야 알 수 있어요.

    최저 반년 이상의 숨가쁜 노력 없이는 "변화"는 보여지지 않아요.

    초조하게 생각 할 일이 아니죠.

A) 그러니까 모던에서는 당장에 결론을 내는 것 자체가 무리라 할 수 있어요.

 

 

댄스의 3요소

 

가. 서두르면 실루엣이 깨집니다.

 

A) 댄스에는 다음의 중요한 3요소가 있어요

① silhouette (모습)
② movement (움직임)
③ music (음악표현)

 

B) 이것은 모던댄스 라틴댄스 모두 같아요.

    하지만 이 세 가지 중 가장 빠른 것을 기대한다면 아마도 1. 실루엣 일거예요.

A) 그래요 ②무브먼트나, ③뮤직은 그것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외워지는 것이고

    표현되는 것이므로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리지요.

    그러나 실루엣은 남에게 가장 먼저 보여지므로 중요할 뿐 아니라 가장 먼저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죠.

B) 아무리 스피드가 있고 움직임이 크다고 해도 실루엣이 흐트러지면 "아웃"이지요

A) 멋진 실루엣은 올바르게 서는 법과 올바르게 홀드 하는데서 오는 거예요.

 

 

서는 법

 

가. 볼에 선다.

 

A) 아름다운 실루엣을 만들기 위하여 서 있을 때 남자 여자 모두 balance는

    "ball"에 있는 것이 기본이에요.

    그런 다음 무릎은 앞으로 느슨하게 두는 거죠.

    이건 굽힌다는 의미가 아니고 끝까지 앞으로 느슨하게 있는 거예요.

B) 그런 상태에서 줄넘기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heel balance가 되면 점프를 계속해서 할 수 없죠.

     점프가 부드럽게 잘 된다면 ball balance가 잘되고 있다는 증거예요.

A) ball balance가 잘 이루어져야 몸을 상대에게 주는 것이 가능해지죠.

    그렇게 되야 여성도 안심하고 춤을 출 수 있어요.
B) heel로 터치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힐에 몸무게를 싣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일이에요.

 

나. 몸에 기둥을 만들어 통과시킨다.

 

A) 예를 들어 집이 기둥을 통해 떠받쳐 지는 것과 같은 이치죠.

    몸도 마찬가지로 이런 기둥을 내부에 만들지 않으면 멋진 body-line이 나오지 않아요.

B) 등뼈를 쭉 펴서 하나의 기둥을 만든 뒤 돌려보세요. 이것이 body-turn 입니다.

    그러나 몸의 기둥은 나무테 같이 딱딱한 고정된 기둥이 아닌

    부드러운 근육으로 쭉 늘릴 수 있는 기둥입니다

A) 이렇게 유연하면서도 탄력성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해요.

    남성은 여성에게 거칠고 딱딱한 느낌을 주면 안 되요.

    그러면서 무릎은 쫙 당겨 늘리지 말고 가볍게 앞에 둡니다.

 

다. 몸을 위로부터 매달아 놓은 것 같은 느낌을 갖는 거죠.

 

A) 위에 고무가 있어 머리가 붙고 밑에는 풀이 있어 발이 붙어서

    등골이 늘어져 위, 아래 붙어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B) 가슴을 매달은 느낌은 몸이 뒤로 젖혀지게 되므로 올바르지 않고,

     몸에 재킷을 입은 채로 위로 올리듯 해야 되요.

A) 몸이 내려갈 때에도(low) 가슴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등골을 펴고 있는 것은 언제나 같으니까요.

 

라. 귀와 어깨를 멀어지게 하라.

 

A) 한마디로 목을 학의 목처럼 쭉 폈으면 좋겠는데,

    목을 펴라면 어깨까지 올라가는 사람이 많아요.

B) 어깨는 자기 자리를 지켜야 해요. 그리고 어깨가 귀에서 멀리 떨어지려고 애써야하죠.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봉지를 위로 올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목을 펼 수 있어요.

A) 여성은 왼쪽으로 목선을 만들 때 목에 왼쪽주름이 지는 경우가 많은데

    주름이 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 등을 잘 연출하라.

 

B) 서로 짝이 되어 춤을 추면 드레스에 흠집이 있던 아무 상관없지만,

    남성은 재킷의 등부분이 주름지지 않도록 곧게 펴야 합니다.

A) 여성도 등을 다리미로 다린 것처럼 반듯하게 펴지 않으면 안 되요.

    자칫 잘못하면 "가슴쪽"을 신경 쓰게되어 "등"을 깜빡 잊어버리게 되요.

B) 얼굴보다도 등의 선이 소중한 곳입니다.

 

바. 머리를 등뼈라인에 같이 올린다.

 

A) 머리를 등뼈라인에 같이 올려야지 가슴 위에 올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B) 머리가 등뼈 선에 일직선으로 누워야 하고 머리가 앞으로 돌출 되는 것은 좋지 않죠.

A) 그리고 머리를 뒤로 가져 갈 때 턱을 위로 올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해요.

B) 목에 주름이 생길 만큼 너무 뒤로 끌어 당겨도 안되고,

    가슴이 앞으로 나온 만큼만 머리도 뒤로 가져가는 거예요.

 

사. 얼굴은 2층을 보며 눈길은 3층 정도를 바라보는 시선을 한다.

 

B) 먼저, 얼굴은 절대 아래를 보아서는 안 되요.

    마루에 만원짜리가 떨어져 있다해도 얼굴을 떨구면 안 되요.

A) 조금 위를 올려다보는 느낌이 들어도 그 상태가 오히려 나아요.

    목에서부터 턱까지의 선이 수직이 되면 더욱 좋겠죠.

    그 이상 위를 보면 턱이 나온 느낌이 들어서 좋지 않아요.

B) 자기 코의 능선이 45도로 보이는 각도가 제일 적당한 얼굴의 각도입니다.

 

 

홀드법

 

가. 좌우 움직임의 크기를 만들어라.

 

A) "서는법" 과 "홀드법"이 춤을 시작하는 준비단계에서 댄스의 자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커플의 크기가 최대한 크게 보이며 아름답게 보이는 홀드법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B) 커플의 크기는 "앞뒤의 간격" 이 아니라 "좌우의 움직임"으로 만드는 거예요.

    back balance가 될 만큼 몸을 뒤로 재껴뜨려서 크기를 크게 보이려고 하는 커플이 있는데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에요.

B) 남자의 왼쪽팔꿈치에서 여자의 왼쪽팔꿈치까지의 거리가 커플의 크기입니다.

 

나. 홀드 순서

 

A) 홀드법은 커플에 따라 다양해요.

    남자에게 덤벼드는 것 같은 모양의 여성도 있고 여자를 끌어안고 추는 것 같은 남성도 있어요.

B) 춤의 핵심은 편안하고 넓고 아름답게 홀드해서 추면 되는 것이데, 처음부터 그러기는 무리지요.

    올바른 홀드법을 위해서는 일정한 리듬과 순서가 필요해요.

 

"홀드순서"

1. 남성과 여성은 3m 정도 거리를 두고 선다.

    여성은 남성 앞쪽에 공간을 확보하고 스타트를 준비한다.

2. 남자가 왼손을 앞쪽으로 내민다.

    왼손 엄지손가락을 벌려서 클립하기 쉽게 만든다.

    ball balance로 왼쪽 바디를 앞으로 진행시킨다.

3. 여자가 앞으로 와서 남자의 왼쪽 손을 잡는다.

4. 여자가 몸을 남자 쪽으로 가까이 가서 body를 contact한다.

    남자는 마주 잡으러 나가지 않고 여자를 맞이한다.
5. 남자 오른손을 여자 등에 댄다.

6. 여자는 왼손을 남자 홀드선 상에 세트한다.

 

다. 홀드 기본법 (남자)

 

B) 홀드순서를 알았으면

    다음은 더욱 아름답고 크고 느낌이 좋은 홀드법에 대하여 생각해 봐요.

 

"남성 홀드"

1. 좌우 팔꿈치가 body로부터 되도록 멀리 있게 한다.

    좌우 팔꿈치가 마루에서부터 똑같은 높이에 있도록 한다.

2. 왼손 클립은 늘 몸 안쪽에 위치하도록 한다.

3. 수평으로 편 왼팔을 접어서 90도로 하고 더 이상 안쪽으로 접어서는 안 된다.

    80도도 안되고 끝까지 90도를 유지한다.

4. 왼손은 생계란을 잡은 느낌이다. 손을 세게 잡으면 생계란은 깨지고 약하게 잡으면 떨어진다.

    떨어지지도 않고 깨지지도 않게 잡는다.

5. 왼손 클립 높이는 남자 입가에서 눈 높이가 좋다. 너무 올라가면 좋지 않다.

    다만 여자의 키가 작은 경우에는 여자에 맞춰서 조절한다.

6. 좌우 팔꿈치는 늘 어깨보다도 약간 앞쪽에 둔다.

7. 왼쪽 홀드보다 오른쪽 홀드가 되도록 왼쪽 갈비뼈를 여성 쪽으로 편다.

8.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쪽 관자놀이를 되도록 떨어지게 한다.

9. 팔 안쪽의 긴장감을 통해서 홀드한다. 큰 중국 냄비를 밑에서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한다.(*A)

10. 클립은 겨드랑이 밑 근육을 통해서 힘을 전달한다. 손끝으로 힘을 내어주는 것이 아니다.(*B)

11. 여자 오른 팔꿈치 관절을 통해서 앞쪽을 본다.

12. 오른 손가락은 다섯 개를 모두 가지런하게 한다.

13. 오른손은 밑에서부터 여자의 등을 가볍게 쓸어 올린다.

 

*A 에 대한 설명(중국 냄비를 밑에서 들어 올리는 것 같이)

B) 홀드의 긴장감을 만들 때 팔 위의 부분을 통해 긴장감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러면 어깨가 높아지고 여자를 덮어씌우고 가는 것 같아서 여자에게 무거운 느낌을 주게되죠.

A) 그래서 홀드의 긴장감은 팔 아래를 통해서 가져야 한다는 거죠.

    예를 들면 크고 무거운 중국 냄비를 밑에서 들어 올린다고 하는 느낌인데요,

    냄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팔 아래쪽 전체의 힘으로 떠받치는 거죠.

    이와 같이 여자를 밑에서 바쳐주는 홀드가 있어야 해요.

B) 그렇기 때문에 남자 오른 손은 여자 등의 근육을 밑에서 들어 올려 주는 것 같은 느낌이 필요하죠.

    힘을 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요.

    가볍게 만지는 정도의 느낌이죠. 남자의 오른 손바닥이 여자의 등에 자연스레 붙어서

    융화되어 일부분이 된 느낌이죠.

 

*B 에 대한 설명(클립은 어떻게 하나)

B) 클립은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직접적으로 만지는 것은 맞지만, 본질은 겨드랑이 밑에서의 힘으로 해야 해요.

    클립을 손끝으로만 하는 사람의 홀드는 몸이 펴지지가 않아요.

    그에 반하여 겨드랑이 밑으로 홀드 하는 사람에게는 "turn"의 감각을 느낄 수 있죠.

A) 그래요, 이렇게 홀드를 한다면 어떤 일이 생겨도 무너지지 않죠.

    여자도 안심하고 몸을 상대에게 맞출 수가 있답니다.

B) 손끝의 힘으로 홀드하는 사람은 무너지기 쉬우니까 여자도 불안하고 목을 뽑고 가는 것도 어렵지요.

    꼭 겨드랑이 밑의 힘으로 홀드하기를 연습하세요.

A) 남자 오른손 홀드에서 손목 끝이 밑으로 향하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아요.

    이렇게 되면 여자 등을 밑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느낌을 가질 수가 없죠.

    비록 손목이 접히지 않는다 해도 손목이 수평보다 아래를 향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에요.

B) 아래쪽을 향하면 향할수록 어깨 근육은 높이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팔꿈치에서 손끝까지는 필사적으로 수평으로 유지해야만 어깨가 보기 좋아요.

A) 남자의 왼손 홀드 중 주의해야 될게 있죠. 왼팔을 일으켜 세우는 것 같은 모양인데,

    이건 넘어뜨리기 같은 자세예요.

B) 왼팔을 넘어뜨리면 남자 안쪽이 밑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모양이 되므로 보기에 좋지 않아요.

    여자 오른팔과 남자 왼팔이 "정삼각형"이 생길 만큼이 보기가 좋아요.

    즉 60도 각도를 유지하는 거죠. 이게 30도가 되고, 자칫하면 0도(수평) 가 되는 경우는 틀린 거죠.

A) 또한 왼손 클립은 똑바로 여자 손을 다섯 손가락으로 포장하듯 잡아요.

    엄지손가락이나 집게손가락을 일으킨 채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좋지 않은 모습이죠.

    남자 양손 끝은 여자의 몸을 통해서 느낌이 이루어지며, 여기서 일체감이 생기고

    시원하게 진행하는 "turn"이 가능하게 되죠.

 

라. 홀드 기본법 (여성)

 

A) 다음은 여성의 차례입니다.

    남자가 강한 스트레이트 라인이라면 여자는 우아한 커브 라인을 만들어야 하죠.

 

"여성의 홀드"

1. 보통 섰을 경우 수평에서, 왼쪽 팔꿈치로부터 10cm 왼쪽, 8cm 앞, 5cm 위에 옷장 모서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왼쪽 팔꿈치를 걸친 것 같이 펴놓는다.

2. 왼쪽 팔꿈치의 연장선 위에 의식과 시선을 모은다.

    왼쪽 팔꿈치는 항상 상승하는 듯하게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남자의 오른쪽 홀드가 떨어져 있다 하여도 여자의 왼쪽 홀드는 상승하고 있어야 한다.

3. 왼손으로 남자의 팔을 잡지 말아라.

    남자 어깨의 5cm 밑으로 엄지손가락 외의 네 손가락을 살며시 가지런히 정렬한다.

    새끼손가락만 뜨게 되는 경우는 허용된다.(*A)

4. 오른팔에 힘을 주거나 버티거나 하지 않는다.

    어깨부터 손끝까지 남자에게 모두 준 느낌이며 더 이상 자신의 팔이 아닌 셈이다.

5. 가슴을 하늘에서부터 빛을 가득 받아 쬐는 느낌을 갖는다.

    여성은 어떤 경우라도 가슴에 빛을 받아 밝게 하여야 한다.

    서는 것만 강해지면 가슴이 어두워진다.

6. 머리는 뒤, 가슴은 앞, 힙은 똑바로 올리고 무릎은 느슨히 앞에 둔다.

    마치 "생선을 소금 뿌려 구울 때 꼬챙이로 꿴 모습"과 같은 상황이다.

    머리 뒤와 힙과 발꿈치, 3점을 연결한 줄이 수직이 되도록 한다.

7. 서로가 왼쪽으로 나가면서 우측을 주어 몸을 교차시킨다. 꽈배기처럼 몸이 꼬여 진다.

    왼쪽을 서로 어긋나게 하여 몸의 윗부분이 되도록 넓어지게 한다.

8. 눈길 방향은 기본적으로 왼쪽 팔꿈치 방향이고 남자 오른쪽 귀 뒤쪽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다.

 

*A 에 대한 설명(여자는 남자를 잡지 말아라)

A) 여자 왼손은 먼저 엄지손가락을 남자의 삼각근의 패인 안쪽 기슭에 정해 놓고,

    나머지 네 손가락은 가지런히 위에 올려놓으면 되요.

B) 절대 남자 팔을 조여 잡으면 안 되요. 조여 잡으면 너무 무겁고 그게 너무 신경 쓰이게 되요.

A) 여자도 남자를 잡고 balance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되지요.

    끝까지 자기의 에너지와 자신의 balance로 움직여야 되요.

 

*또 하나의 설명(여성은 안쪽으로 몸을 휘어뜨려 내다본다)

B) 커플의 크기(둘의 머리 거리와 각 왼쪽팔꿈치 사이의 거리)가 크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여자는 왼쪽 엄지손가락을 밑에서 위로 말아 올리는 것 같이 해서 안쪽으로 약간 휘어지게 하여주면 되죠.

A) 기본적으로 "남성에게서 되도록 멀어지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을 가지도록 하는 거예요.

    그것은 안쪽으로 약간 휘어지는 느낌을 주게되죠.

    또한 자칫하면 오른쪽 어깨가 들어가게 만드는 남자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는 거예요.

B) 반대로 밖으로부터 남자의 팔을 붙잡고 들어가는 느낌은 안 되요.

    남자의 팔을 잡는 것은 결과적으로 안으로 말려드는 것과 같아서 남자와 가까워져 크기가 작아지게 되는 거예요.

A) 오른손도 그런 점에서 똑 같아요. 남자의 손을 벽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살짝 밀면서 홀드를 넓게 만드는 거죠.

    이렇게 해서 커플의 크기를 크게 만드는 거예요.

B) 여성이 이런 느낌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남성의 올바른 "turn"이 필요해요.

    그래서 겨드랑이 밑으로부터의 힘쓰기나, 중국 냄비를 들어 올리는 것 같은 스타일의 예가 도움이 되는 거죠.

    남자의 스트레이트와 여자의 커브의 조화가 결국 커플의 하모니를 만듭니다.

    이런 기본적인 시작 전의 자세 외에도 움직이기 전에 확인해야 될 사항,

    그리고 올바른 스타트 법, 음악의 악센트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될 사항이 많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공부하기로 해요.

 

 

가져온 곳 카페 >댄싱파크 | 글쓴이 : 만타 | 원글보기